제11차 월요기도회(전북노회 주관) 현장사진

제11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가 지난 5월 26일 전북노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북노회 임원 및 노회원들을 포함하여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함께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도회는 이윤상 목사(교사위원장, 전주경동교회)의 인도로, 이존태 장로(부노회장, 예벗교회)의 기도, 최철기 목사(교사위 서기, 백구중앙교회)의 성경봉독, 한신대 에큐메니칼 학생들의 특송, 권양택 목사(노회장, 전주21C희망교회)의 설교 및 성찬집례(배찬위원은 오규정목사/기관목사, 김종식장로/김제신풍교회), 축도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노회장인 권양택 목사는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에스겔37:15-23)"이라는 제목으로 민족의 평화와 생존을 위해, 선진조국 건설과 민족의 주체성을 위해, 민족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평화통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전하며, 남과 북이 더 멀어지기 전에 하루빨리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다시금 결단하고 평화의 일꾼으로 살아가도록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특별히 한신 신학을 배우기 위해 해외 각지에서 온 에큐메니칼 학생들이 월요기도회를 위해 특별찬송을 준비해주셨습니다. 각자의 모국어로 부른 "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죄짐 맡은 우리 구주)" 찬송을 통해 기도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뜨거워지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월요기도회를 주관하시고 순서를 맡아주신 전북노회 목회자, 교우님들과 특송을 불러주신 한신대 에큐메니칼 학생들, 그리고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 월요일, 제12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6/2)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군산노회에서 주관하여 진행합니다.  평화통일 월요기도회가 교단의 모든 교회 및 한국사회에 확산되어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도록 계속해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