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일 제 12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가 군산노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군산노회 임원 및 노회원들을 포함하여 약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함께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군산노회 사회평화통일위원장인 임홍연 목사(이곡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제12차 기도회는 박용민 목사(사회평화통일위원회 서기, 사랑교회)의 기도, 조진행 목사(군산노회 부노회장, 선연교회)의 설교, 임찬오 목사(군산노회 서기, 성남교회) 성찬집례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부노회장인 조진행 목사는 "하나되게 하시는 하나님(에스겔37:15-22,에베소서2:14-18)"이라는 제목으로 에스겔의 마른 뼈 환상을 통해서 하나됨의 희망을 보여주신 하나님께서 갈라진 민족과 분열된 교회 앞에 막힌 담을 허물어 하나되게 하시며, 또한 우리는 예수님의 뒤를 따라 평화와 통일을 사역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를 통하여 평화의 일꾼으로 살아가도록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어서 군산노회 서기인 임찬오 목사(성남교회)의 집례(배찬위원은 임홍연 목사/이곡교회)로 진행된 주의 만찬은 주님의 몸과 피인 떡과 잔을 나누면서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의 일꾼으로 살아갈 것을 다시금 결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월요기도회를 위해 멀리서 기꺼이 발걸음을 해주신 군산노회 임원단을 비롯한 노회 목회자,교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참석하여 마음을 모아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화통일 월요기도회가 교단의 모든 교회 및 한국사회에 확산되어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도록 계속해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단체 및 교회에서 참여를 원하실 경우, 사무실로 미리 신청해주시면 예배주관 및 순서자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02-3499-7626, 010-3409-9204 신연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