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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월요기도회 설교문(박남일 목사)

관리자 2014-06-18 (수) 21:10 7년전 1838  
제9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 설교문
 
 
설교 : 박남일 목사(전북동노회 노회장)
 
제목 : 화평케 하는 자
본문 : 빌립보서 2:3-8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3-8)
세계에서 배를 잘 만드는 나라, IT 강국이라고 하는 대한민국이 세월호 침몰로 전국민이 지금 애도하고 희생자 가족들은 가슴을 찢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는 다시는 이러한 비극과 고귀한 생명들이 억울하게 죽어가는 일이 없도록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가 정의와 평화를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반만년 역사를 가지 우리 민족이 60여 년 동안 분단되어 갈등하고 반목하며 살고 있습니다. 같은 언어, 같은 역사를 가진 남한과 북한이 분단으로 말미암아 이 한반도는 민중의 불행이 거듭되고 있고 이기와 불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할 남과 북의 책임자들은 반목하고 화해와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서는 분단 영원고착도 좋다는 것이죠. 이 분단의 고착도 아랑곳하지 않고 또 생명을 경시하고 돈과 이익을 추구하는 이 죄악을 한반도 땅에서 일삼고 있습니다. 분단으로 인한 피해가 너무도 많습니다.
 
분단 때문에 이제 각계 각지에서 당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 이런 모든 것, 우리는 전쟁이 없는 평화와 화해로 남한과 북한이 하나 되는 길은 세상의 방법으로는 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철학이나 이념이나 이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 되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예수님의 화해와 평화의 방법입니다. 반목과 갈등을 그리스도의 용서와 사랑으로 치유하고 끊임없는 교류와 화해의 길을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에는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트러블 메이커와 피스 메이커가 있습니다. 트러블 메이커는 무엇입니까, 분란을 끊임없이 조장하고 전쟁을 조장하는 그러한 세력을 트러블 메이커라고 일컫습니다. 거기에 반해서 평화와 화해를 만들어가는 사람을 우리는 피스 메이커라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바닷가를 볼 때도 우리나라 동해바다는 해안선이 대게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거나 가파릅니다. 그런데 거기에 비해서 서해바다는 어떻습니까, 모래사장, 백사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큰 파도가 밀려올 때 부딪히는 것을 보면 동해바다에 부딪히면 그 절벽에 부딪혀서 엄청나게 큰 파도의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그런데 서해바다나 백사장으로 되어 있는 바닷가는 엄청나게 집채만 한 파도가 밀려오면 그 파도를 잠재우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성서 속에서 다시 한 번 이 시간 고백해야 할 것은 이 싸움과 전쟁, 이것은 우리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우리 예수님의 뜻이 아닙니다. 오늘 빌립보서 2장 5절에 있는 말씀에 보면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가지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바로 우리가 힘과 힘이 맞부딪혔을 때 거기에는 엄청난 물보라가 치듯이 그러나 모래벌판과 같은 바닷가는 큰 파도를 잠재울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사람은 바로 이 파도를 잠재울 수 있는 바닷가의 모래사장과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어떤 그 파도가 밀려와도 다 포용하고 다 품을 수 있는 그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에도 부부간의 싸움이 있고 형제간의 싸움이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나 계층적으로도 각계각층에도 이런 불평등으로 불화가 계속되고 있는 이 불화를 조장하는 사람들이 바로 트러블 메이커라는 것입니다. 이들은 뭐냐, 갈등구도와 대결구도, 전쟁 상황 고조, 긴장 고조를 통해서 기득권 유지를 위한 자신들의 팍스 로마의 논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배자들의 강압과 권력으로 유지되는 거짓 평화, 이것이 하나님께서 보셨을 때 엄청난 죄악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피스 메이커들은 무엇이냐, 용서와 화해를 실천하는 사람, 바로 그러한 사람들이 예수님의 마음, 이러한 사람들의 마음이 포용의 마음,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마음이 바로 빌립보서 2장 5절에 있는 예수님의 마음이요, 우리가 그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피스 메이커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남북한이 분단된 지 60여년이 되었고, 이제 정전협정을 맺은 지 60년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이 아름다운 한반도 땅에 이러한 갈등으로 엄청난 피해와 많은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이 지구상에 있는 우리들입니다. 우리가 잘 먹고 잘 살고 많은 것을 누린다고 하더라도 이 분단된 현실을 고착화 하고 영구 계속한다면 점점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남한은 자본주의의 병폐로 말미암아 비인간화와 타락과 죄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또한 지배자들은 기득권 논리로 기득권을 유지해 가고 있습니다. 북한은 삼부자 세습과 우상화, 백성들의 열악한 경제적 상황, 이러한 상황으로 말미암아 남북한은 불평등으로 계속 치닫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단된 체제를 하나 되는 방법은 세상의 논리와 철학이 아닙니다. 바로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방법, 예수님의 방법입니다.
 
이사야서 2장 4절에 보면,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라.” 즉 살상무기를 감축해야 합니다. 전쟁연습을 중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서로 형제와 민족이 하나 되는 길을 모색해 가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남북 간 교류 활발이고 문화와 경제의 교류가 각계각층에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 평화의 방법으로 마지막 나눔과 협력인 것입니다. 통일의 기운과 그리고 그 어떤 댓가도 우리가 감당해야 한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이 땅에 평화가 이루어진다고 한다면 남한과 북한이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정말 기꺼이 우리 모든 것을 다 희생하면서 정말 전쟁 없는 평화통일을 만들어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전쟁은 민족의 공멸을 가지고 옵니다. 핵이라고 하는 것이 어디에 터집니까, 한반도에 터진다면 남한 북한 모두 피해를 받습니다. 그리고 한 쪽의 일방적인 힘의 논리, 불행의 악순환을 가지고 옵니다. 힘의 논리에 의한 흡수 통일 이것 또한 불평등한 끊임없는 불행의 악순환을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예수님의 마음, 하나님의 방법이 아닙니다. 남북한이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이제 백성들의 시각에서 민중의 시각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지배자들, 기득권자들의 입장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민중의 시각에서 하나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방법이고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것이 민족이 하나 되는 길이고, 이 길을 위해서 오늘 우리는 다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그리고 이 기득권 유지를 위해서 끊임없이 갈등을 조장하고 그리고 긴장을 조장하는 세력들을 향하여 외쳐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평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9절에 보면, 우리 주님께서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피스 메이커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에 속한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이 대한민국의 기독교 그리고 이 지구촌에 있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이 사명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사명자로 살아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결단하고 이를 위해서 우리가 외치고 이를 위해서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많은 사람들에게 증거 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도 북한에 있는 많은 어려운 사람들, 민중들, 남한에 있는 많은 백성들, 민중들이 이 분단으로 말미암아 많은 부조리와 불의 앞에 죄악 앞에 힘없이 오늘도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이 민족이, 이 민중이 하나 되는 그 길을 우리가 시작하여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우리가 모두가 앞장서고 이를 위해서 이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를 통해서 계속 이어져 가서 하나님 나라가 이 땅 위에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우리의 행진을 계속해 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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