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7일에 진행된 제 5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는 1부 서울동노회 주관 기도회(6시)와 2부 WCC와 함께하는 월요기도회(7시)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1부기도회는 서울동노회 임원을 비롯하여 목회자, 성도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신대 신학대학원 본관 앞에서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 5차 월요기도회 1부는 서울동노회 평화통일위원장인 양진균 장로(동부교회)의 인도로 시작하여, 기도에 김동한 장로(서울동노회 평통위 서기, 강남향린교회), 성경봉독에 김동수 목사(서울동노회 서기, 염곡교회), 설교에 강경신 목사(서울동노회장, 동부교회)가 담당하여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중보기도 순서로 대북 인도적 지원의 재개와 굶주린 북한 주민을 위한 기도에 우제근 장로(서울동노회 부노회장, 정락교회), 남북간 군사훈련을 중지하여 한반도에 전쟁위협이 없어지기를 위한 기도에 한성수 목사(서울동노회 부노회장, 강동교회), 개성공단을 비롯한 남북 교류를 통해 화해와 상생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기도에 이행용 목사(서울동노회 회의록서기, 한길교회)가 참여하였습니다.
노회장인 강경신 목사는 "그리스도의 평화(에베소서2:14-16)"이라는 제목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막힌 담을 허물어 원수된 것을 소멸하고 화해를 이룬 것처럼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평화의 일꾼으로 화해와 평화를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며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함께 참석하시어 마음을 모아 뜨겁게 기도해주신 서울동노회 임원 및 목회자,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부 WCC와 함께하는 평화통일 월요기도회의 모든 순서까지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평화통일 월요기도회가 이 땅의 화해와 평화를 열어가는데 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고난주간을 맞이하는 다음 주(4월 14일) 월요기도회는 경기노회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단체 및 교회에서 참여를 원하실 경우, 사무실로 미리 신청해주시면 예배주관 및 순서자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02-3499-7626, 010-3409-9204 신연식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