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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월요기도회 기도문(이정희 장로)

관리자 2014-03-25 (화) 16:18 7년전 1785  
제3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 기도문
(2014. 3. 24 / 서울북노회 평화통일위원 이정희 장로)
 
 
거룩하신 하나님 !
우리는 지금 사순절 언덕길을 오르고 있습니다. 십자가 앞에서 겸손과 침묵을 배워야할 사순절이 되면 부끄럽기 짝이 없는 우리의 모습을 더 이상 감출길이 없어 당황스럽고 혼란스럽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십자가의 고통과 수난을 통해 극진하신 사랑을 보여주셨는데 왠지 그 길만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아닌 것처럼 멀찌감치 뒤쳐져서 주춤거리면서 서있는 우리의 모습에 속상해서 그저 눈물만 흐릅니다.
 
빛을 잃어가고 맛을 잃어가는 한국교회 한 복판에서 잔뜩 밀려있는 숙제들을 풀어가라시며 기도의 행진을 시작하게하신 하나님 ! 그 첫 걸음이 사순절 언덕길이라 우리는 더욱 설레이고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주님께서 먼저 손 내미시고 " 자 ! 함께 가자! " 하시니 우리는 더욱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주님 ! 부디 잡아주신 우리의 손을 놓치 마시고 이 거룩한 기도의 행진을 잘 걸어서 이 어두움의 역사 한복판을 통과해 이 민족의 꿈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모처럼 마련해주신 이 기도의 제단 앞에서 잔뜩 밀려있는 숙제들을하나하나 무릎으로 풀어가며 미움과 절망의 뿌리를 뽑아내고 진실된 기도의 성을 쌓아가게 하여 주업소서.
 
춥디추운 겨울을 견디고 이겨낸 모든 피조물들이 새 움이 돋고 꽃망울 들이 눈을 뜨는 생명의 물오름이 왕성해지는 거룩한 계절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말씀 속에 깊히 뿌리를 내려 생명의 물오름이 활기차게 하여 주옵소서. 십자가 앞에서 기도를 익혀가는 은총의 계절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십자가 앞에서 참된 사랑을 배워가는 거룩한 계절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우리 자신이 먼저 우리가 섬기는 교회들이, 먼저 역사의 파숫꾼으로 세워주신 한국기독교장로회가, 먼저 이 기도의 행진에 정성과 열심을 다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모두가 이 기도의 행진을 포기 하지 않도록 믿음과 인내를 날마다 부어주옵소서. 분단의 현실을 비관하며 원망하는 마음우로 보내온 기나긴 세월들 이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살아갈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는 막다른 골목길에 서있습니다. 목숨을 내걸고 놓아주셨던 통일의 징검다리들도 다시 점검하고 보강해야할 책임도 고스란히 우리들의 몫으로 남겨주셨습니다.
 
평화의 왕이신 주님!
우리를 둘러싼 소의 강대국이란 나라들이 우리 민족을 갈라 논 장본인들이고 우리 민족이 통일 되는 것을 절대로 좋아하지도 허락하지도 않는 다는 사실을 우리 민족이 스스로 깨달아 알 수 있도록 하늘의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공중의 권세를 가진 악한 영들이 우리의 시야를 가리지 못하도록 우리의 영적시력을 화복시켜 주옵소서. 우리는 이제 미워하고 불신했던 세월들을 철저하게 뉘우치고 아파하며 이기심을 버리고 서로 먼저 용서 빌고 화해하며 그리스도의 뜨거운 심장으로 손 내밀어 상처 투성이인 이 백성들이 두 민족이 아니라 한 민족으로 살아가는 멋진 모습을 세계 모든 민족들이 눈 여겨 보는 이 한반도 땅에서 반드시 보여 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 날이 이루어 지는 날 까지 이 기도의 행진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지금은 우리의 기도가 목이 메어 오지만 백두에서 한라까지 한 줄기로 흐르는 저 강물처럼 우리의 기도의 물줄기도 이 역사 한 복판을 유유히 흐르게 하여 주옵소서.
허리 잘려 힘도 못쓰는 나라가 아니라 한민족 한겨레로 힘을 합쳐서 온 세계 구석구석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는 멋지고 멋진 금수강산을 오고 오는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우리가 섬기는 서울북노회 안에 이 성스러운 기도의 제단을 허락하신 은총에 날마다 감사드리며 이 기도의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날마다 기도의 기름을 채워가는 서울북노회 모든 교회들이 되도록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옵소서. 이 역사 속에서 한국교회와 이 백성들의 영적 삶을 양육하는 선지자들로 교육받고 훈련하는 한신대학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그 막중한 부르심에 야무지게 응답하며 그 사명들을 잘 감당 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 노회장으로 세워주신 지인성 목사님을 통해 하늘의 메시지를 듣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들려주시는 말씀에 귀 기우리게 하시고 하늘의 소명을 거듭 확인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며 우리의 삶속에서 순종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 기도의 행진을 시작하게 하신이, 이 기도의 행진을 통해 하늘의 뜻을 알게 하신이, 이 기도의 행진을 통해 마침내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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