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 중보기도
* 대북 인도적 지원의 재개와 굶주린 북한주민을 위한 기도
편희권 목사(대전노회 2시찰장)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하셨습니다(창1장). 그런데 오늘날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나누어져 적대시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남과 북의 주민들은 형편에 따라서 도움도 주고 도움도 받아야 할들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남과 북의 지도자들이 화해와 협력의 길을 가게 해 주시옵소서. 한반도 남과 북의 모든 주민들이 행복해 하는 것을 꿈꾸며 결단하며 행동하는 지도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날 부한 자들이 가난한 자들과 함께 나누며 살게 하시옵소서. 굶주리는 북쪽의 주민들에게 인도적으로 지원하는 길이 활짝 열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념이나 사상이나 체제나 제도에 가로 막혀 일용할 양식이 공급되지 않아 굶주리며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것처럼(요13:34). 한반도의 남과 북의 모든 지도자와 모든 주민들이 서로 사랑하는 가운데 굶주리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모두가 사람답게 살아가며 행복해 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통일 된 나라가 속히 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의 풍성함을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