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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국기독교장로회 선교대회 기자초청간담회

관리자 2011-04-19 (화) 16:41 12년전 3598  

기장, 부산서 대규모 선교대회… 2013년 WCC 개최 홍보

[2011.04.14 17:35]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가 다음 달 25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5000∼6000명이 모이는 선교대회를 연다. 기장 교단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대규모인 이 행사는 그동안 주력했던 사회선교 못지않게 교회 개척과 부흥 운동에도 적극 나서 균형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기장 총회는 14일 오전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1 한국기독교장로회 선교대회’ 개최 계획을 알렸다.

배태진 총무는 “기장 교단의 출발지이지만 상대적으로 복음화율이 낮은 영남지역 선교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라고 취지를 알렸다. 또한 2013년 10월 부산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총회가 열린다는 점을 이 지역에 알리고, 축하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총회는 특히 이 대회를 통해 에큐메니컬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영남지역 보수 교단들의 협조를 적극적으로 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 대구 경남 부산 등 영남지역 4개 노회가 같은 지역 보수 교단 대표들을 초청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면서 배 총무는 “한 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교회들 간의 일치와 화해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총회는 또 대회 프로그램 면에서 기존의 대규모 집회와 차별을 두겠다는 포부다. 성경봉독 순서는 기존의 단순한 낭독 형태가 아니라 기성 연기자들이 나와 연극으로 연출된다. 또 기장의 역사와 활동을 판소리를 통해 풀어내는 순서도 마련된다.

헌금 순서 때는 참가자들로 하여금 미리 준비한 헌혈증과 장기기증 서약서를 봉헌하도록 할 계획이다. 총회 선교위원장 황용대(대구성삼교회) 목사는 “봉헌된 헌금과 증서는 부산적십자사에 기탁, 이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순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다. 황 목사는 “이날 우리 교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새시대 새기장 실천선언 7’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이를 놓고 한마음으로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세원 기자 hwsw@kmib.co.kr


기장, 보수 성향 영남에서 대규모 선교대회

크리스천투데이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김진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 2011.04.15 07:25
“좋지 않은 인식 불식시키는 계기 될 것”

▲기장 총무 배태진 목사가 영남지역 선교대회와 관련해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가 다음 달 25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약 5천 명 규모의 선교대회를 연다. 기장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교대회 전반을 설명했다.

대구와 부산 등 영남지역 4개 노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교대회는 영남권 선교의 활성화와 오는 2013년 제10차 WCC 부산 총회를 준비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오후 2시 30분 ‘아침 해가 돋을 때 만물 신선하여라’를 주제로 한 예배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댄스 퍼레이드와 찬양과 기도의 밤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새 시대 새 기장 실천선언 7’이 선포되는데, ▲복음의 올바른 해석자, 전도자가 되는 기장 ▲세상의 신뢰를 받는 기장 ▲가난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장 ▲영남선교 원년선포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해 일하는 기장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고 보존하는 기장 ▲WCC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선교대회는 진보적 성향의 기장이 보수적 성향이 강한 영남지역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집회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기장 총회선교위원장 황용대 목사는 “그간 기장은 사회참여 교단이라는 인상이 강해 특히 보수적 성향의 영남권에서 오해를 많이 받았다”며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이런 인식을 불식시키고 기장이 가진 건강한 모습을 영남지역에 널리 알리려 한다”고 밝혔다.

실제 기장은 이번 대회에 예장고신과 예장합동 총회장을 비롯해 영남지역 보수연합체 대표 등 보수권 인사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기장 총무 배태진 목사는 “기장이 여러 보수권 단체들과 협력하고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남지역에선 기장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이 있는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그런 왜곡된 이미지가 없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WCC 총회에 대해 배 목사는 “WCC 총회 개최를 놓고 반대도 있지만 결국은 그런 과정을 통해 한국교회가 서로 하나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WCC 총회를 개최하는 것 자체도 중요하지만 이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장 선교대회 WCC 홍보 기회로

 2011 한국기독교장로회 선교대회

작성:2011-04-14 오후 1:06:17  수정:2011-04-14 오후 1:06:17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김종성 목사)525일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대로에 위치한 기장체육관에서 2011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기장총회는 이번 선교대회를 2013년 부산 WCC총회를 알리고 축하하기 위한 행사로 준비하고 있으며 영남지역 교우들을 격려하는 한편 영남선교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15일 기독교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배태진 총무는 기장을 정의 평화 생명의 메신저로 삼아주심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기장교회들이 성장하여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하나님이 선교역사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 앞에 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섬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황용대 목사(총회선교위원장)는 선교대회를 안내하면서 사회선교적 시대적 과제를 끌어안고, 은혜를 사모하는 영남이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교단과 관련해 다양성에 대해 오해도 많지만 진정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보였다.

배 총무는 아직도 영남지역에서는 기장을 이단이라고 생각하는 등 왜곡된 이미지들이 씻겨나가길 바란다영남지역에 영향력이 큰 고신, 순복음, 합동 등 교단장과 단체장들에게도 참여하여 축하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기장은 이번 대회를 WCC총회를 준비하고 홍보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적극적이다. WCC에 가입된 4개 교단에서는 준비위원회 윤곽이 잡혔고, 앞으로 타교단과도 5:5의 비율로 준비위 구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나고 서로 입장을 들으면서 이해하길 바라고 있다.

이번 선교대회는 기장 소속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대상으로 하여 5천명 이상 군집할 예정이며, 기장 역사를 판소리로 풀어내고, 연기자들이 직접 성경봉독을 극적으로 연출하는 등 볼거리도 준비돼있다.

무엇보다도 새시대 새기장 실천선언 7’은 기장의 비전을 천명하는 중심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 총무는 길자연 목사님도 WCC에 반대는 안하리라 생각한다“2013년에 WCC가 있고, 2014년에 WEA가 있으니 서로 찾아가서 축하해주고 양대 기독교대회를 격려하는 기회를 하나님이 절묘하게 만들어놓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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