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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예장 서울 총회본부 숙박시설, 지방 목회자 등 기독인에 ‘인기’

관리자 2011-10-21 (금) 10:04 12년전 4977  
기장·예장 서울 총회본부 숙박시설, 지방 목회자 등 기독인에 ‘인기’

  • 2011.10.20 20:53

“서울에 오시면 우리 총회 본부에서 쉬세요.”

한국
기독교장로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이 운영하는 숙박시설이 목회자나 기독교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유는 교통이 편리하고 요금이 저렴한 데다 인접지역에 유흥업소들이 전혀 없어 조용하기 때문이다. 또 기독교 관련기관이 근처에 밀집, 세미나 참석 등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기장은 서울 수유동 북한산 자락에 아예 4성급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기장은 2005년 120억4300만원을 투자해 부지 3만2650㎡의 ‘호텔 아카데미하우스’를 매입했으며, 본부
건물을 제외한 나머지 6개 건물을 숙박·세미나 시설로 이용하고 있다. 현재 호텔·리조트 전문 운영업체인 HTC에 맡겨 위탁 운영하고 있는데 2∼9인실 64개를 구비하고 있다. 세미나실(대형 1개, 중형 3개, 소형 3개)과 한식·양식당, 족구장, 커피숍, 바비큐 파티가 가능한 스카이라운지도 운영하고 있다. 객실 이용료는 1일 15만원이지만 목회자는 7만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박노경 총지배인은 “
서울시내에서 30분 만에 강원도 리조트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게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교회는 투숙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이용하기 때문에 호텔과 교회 모두 ‘윈윈’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장 총회에서 파송한 이호성 본부장도 “등산로와 둘레길 등 북한산 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면서 “총회 회의에 참석한 대의원뿐만 아니라 수련회 당회 등을 목적으로 전국교회에서 애용하고 있다. 객실 이용률이 80%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세미나실은 2주 전, 객실은 1주 전 예약하는 게 좋다(02-3499-7500·academyhouse.co.kr).

예장 통합도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의 5∼6층을 객실로 운영하고 있으며, 3∼4층을 총회본부로 사용하고 있다. 총회는 온돌방 18개, 침대방 18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두 2인실이다. 중·대형
강당 각각 1개, 중소형 세미나실 3개를 갖추고 있어 행사 장소로도 적합하다. 객실 1일 이용료는 5만5000원인데 목회자와 선교사에게 5000원 할인혜택이 있다.

권영화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사무국장은 “외국 목회자와 해외 선교사들이 주로 활용하고 있으며,
선교대회나 세미나 참석자들도 이용한다”면서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절대금연인 데다 조용한 편이어서 투숙률이 70%가량 된다”고 설명했다. 객실은 이용객이 많아 보통 1주일 전 예약해야 한다(02-741-4370·pckug.or.kr).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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