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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주관 1003차 20주년 정대협 수요집회

관리자 2012-01-05 (목) 09:51 12년전 4182  

1003번의 외침 - 제1003차 20주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기자명: 김인애       기사입력: 2012-01-04 오후 10:36:08    



















동영상 뉴스 시청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를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cts.tv/news/news_view.asp?PID=P368&DPID=130325


앵커: 한평생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고 살아온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1003번째 수요 집회가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일본이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하며 굳은 의지를 다졌는데요. 보도에 김인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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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안부 피해자에게 공식 사죄하라! 사죄하라! 사죄하라! 사죄하라!

기자: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1003번째 수요 집회가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렸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 두 분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번 집회를 주관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일본 정부를 규탄하며
하나님의 은총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이 회복되기를 바랐습니다.

배태진 총무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매주 수요일 같은 자리에서 같은 내용을 외친 지 20년. 기장은 성명서를 통해 침묵과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일본 정부에 전쟁 범죄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성명서

일본의 철거 요구에 굴하지 않고, 앉아 있는 소녀상은 소리 없는 시위를 이어가듯 변함없이 일본대사관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시민단체를 비롯해 초.중.고등학생들도 손수 준비한 떡과 편지를 전하며 할머니들의 외침에 힘을 보탰습니다.

박수홍 / 대학생

인권 회복을 위한 할머니들의 간절한 외침이 2012년 한국교회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김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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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수요집회 "위안부 집회 끝낼 수 있길…"
기사등록 일시 : [2012-01-04 14:47:08]
【서울=뉴시스】천정인 기자 =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2012년 첫 정기 수요집회가 열렸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4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 인도에서 기독교 단체와 함께 1003회 정기 집회를 열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집회에 참석한 기독교인과 시민 200여명은 '일본은 책임있는 사과와 배상을', '1003번째 눈물을 기억할게요' 등 피켓을 들고 일본 정부의 사죄를 요구했다.

정대협 윤미향 상임대표는 "수요집회를 하루 빨리 끝내야한다는 각오로 새해를 맞았다"며 "일본 정부의 사과를 받아내는 그날까지 이곳에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는 "일본이 변한 것이 없는데 새해라고 특별히 바라는 것이 있겠나"라며 "다만 20년전 집회를 처음 시작했을때 바랐던 것을 올해도 변함없이 바라고 있을 뿐"이라고 새해 소감을 말했다.

교회와사회위원회 김경호 부위원장은 "올해로 20년을 맞는 이 집회를 생각하면 말할 수 없는 분노가 치솟는다"며 "올해는 이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일본 정부의 양심이라는 문에 지속적으로 노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사말을 하러 나온 한국기독교장로회 배태진 총무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집회에 참석한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에게 "건강하시라"며 세배를 하기도 했다.

배 총무는 "세계 역사상 가장 추악한 범죄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유린당한 여성인권을 회복하고 군국주의가 다시는 이 세상에 발 붙일 수 없도록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할머니들에게 "역사의 정의가 바르게 서는 날까지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고 덧붙였다.

새해를 맞아 작지만 따뜻한 기부의 손길도 이어졌다.

서울 오금초등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이 모은 돈으로 새해 떡을 마련해 할머니들에게 전달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도 건강하세요"라는 인사를 남겼다.

또다른 초등학생 3~4명은 1000원짜리 지폐를 들고 와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건립 모금함에 직접 넣기도 했다.

한의학을 전공하고 있는 박모(20)씨도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시간이 지나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됐을 때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3년 후에 졸업하게 되면 할머니들의 건강은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도 올해에는 일본 정부의 사과를 받아 낼 수 있기를 희망했다.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집회를 참석한 박효정(43·여)씨는 "아들이 올해부터 학교에서 국사를 배우게 된다"며 "집회 참여를 통해 슬픈 역사를 바로 알고 참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씨는 "올해가 이명박 대통령의 마지막 임기인만큼 책임지고 이 문제를 해결해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대학생 황지연(22·여)씨는 "2012년에는 일본 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꼭 받아내서 할머니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해가 됐으면 한다"면서 "이 곳에 직접 오지 않아도 할머니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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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위안부 수요집회 연합뉴스| 최재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4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 1003차 일본군 위안부 수요집회에 많은 참가자와 취재진이 몰려 있다. 2012.1.4

jjaec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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