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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강정마을 관련 한국기독교장로회 기사

관리자 2012-04-09 (월) 11:39 12년전 3198  



 


 



장, 경찰의 성직자 폭행 규탄

제주도 해군기지건설 중단 기도회서 경찰이 폭력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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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총무 배태진)는 총회 시국기도회 중 수명의 경찰이 달려들어 송영섭 목사를 폭행한 것과 관련해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5일 발표했다.  기장은 지난 3일 고난주간을 맞아 제주해군기지건설 중단과 이정훈 목사 석방을 위한 총회 시국기도회를 가졌다.  평화적으로 기도회를 마치고 해산할 무렵 송영석 목사는 구럼비 바위진입 차단벽에 작은 돌을 던졌다. 이에 현장에 있던 서귀포서 경찰이 이단옆차기로 송 목사를 쓰러뜨리고 다른 수 명의 경찰이 폭행을 한 것. 기장은 "이러한 모욕적이고 참담한 폭력사태에도 불구 성직자들은 사과를 요구했으나 경찰은 이틑날 새벽까지 12시간 동안 현장을 지켰지만 가해자 자신이 거부한다며 끝내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장은 이를 "무법천지의 폭력사태"라며 "성직자에게 이렇게까지 폭력을 행사하는 후안무치한 경찰이 제주 도민에게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해 본다"며 다음의 요구사항을 밝혔다. ▲조연오 경찰청장이 서귀포 경찰서장을 교체한 후에 그를 앞세워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폭력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사퇴할 것 ▲불법을 지위하고 부임 후 제주도민을 마치 적군을 토벌하듯 폭력을 일삼는 후안무치한 서귀포 경찰서장 이동민을 즉각 해임할 것 ▲폭력을 행사한 당사자를 색출해 처벌함은 물론 범죄자의 신변을 공개할 것 다음은 성명서 전문. 

경찰의 성직자 폭행의 만행을 규탄한다 -경찰이 만인 앞에서 몸을 날려 성직자를 옆차기 -지금 제주는 무법천지 4월 3일(화) 오후 4시경 강정마을 기지사업단 정문 앞에서 기독교 목사에게 행해진 경찰의 야만적이고 모욕적인 폭력사태를 규탄한다.  기독교의 가장 거룩한 절기인 사순절 중에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들은 고난받는 현장인 제주 강정마을을 찾아 예배를 드렸다. 더욱이 이 예배는 교단의 제주 노회장인 이정훈 목사가 구럼비 바위에 진입하였다는 이유로 구속된 것에 대해 항의하며 그의 석방을 기도하는 기도회였다. 평화적으로 기도회를 마치고 해산하는 순간 구럼비 바위진입 차단 벽 옆에 있던 제주노회 정의평화위원장인 송영섭 목사가  벽의 설치가 부당하다는 의사 표시로 담벼락을 향하여 작은 돌을 던지는 순간, 현장에 나와있던 서귀포서 경찰이 이단옆차기로 송목사를 쓰러뜨리고 수명의 경찰이 동시에 달려들어 폭행을 가하는 만행이 벌어졌다.  눈 앞에서 벌어진 모욕적이고 참담한 폭력사태에도 불구하고 성직자들은 폭력당사자의 처벌 보다는 앞으로의 재발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한마디의 사과만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경찰은 이틑날 새벽까지 12시간 동안 현장을 지키며 기다린 인간적 신뢰를 저버리고 가해자 자신이 거부한다며 끝내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성직자들이 수백명 모인 앞에서 보란듯이 행해진 무법천지의 폭력사태에 대해 하물며 성직자에게 이렇게 까지 폭력을 행사하는 후안무치한 경찰이 제주 도민들에게 어떠했을까를 생각하며 외지에서 파송되어온 경찰들에 의해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고 있는 제주도민들의 아픔을 가슴에 안고 한국기독교 장로회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우리는 교회의 종교적 양심을 탄압하며 성직자에게 가해진 폭력의 책임을 물어 아래 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투쟁할 것이다.  1. 조연오 경찰청장이 서귀포 경찰서장을 교체한 후에 그를 앞세워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폭력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사퇴하라. 2. 설사 벽을 향하여 돌을 던지는 행위가 위법이라 하더라도 위법행위에 대한 적법한 법적 조치를 취해야할 경찰이 몸을 날려 폭력을 행사하고 폭행하는 것은 이해하지 못할 조치이다. 불법을 지휘하고 부임 후 제주도민을 마치 적군을 토벌하듯 폭력을 일삼는 후안무치한 서귀포 경찰서장 이동민을 즉각 해임하라. 3. 폭력을 행사한 당사자를 색출하여 처벌함은 물론 범죄자의 신변을 공개하라.                            2012. 4. 5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총무 배태진                                   교회와사회위원장           전병생                                   평화통일위원장             한기양

이젠 경찰이 성직자에게 이단옆차기까지…

2012년 04월 03일 (화) 19:45:05

김봉현 기자 mallju30@naver.com

대정 서림교회 송영섭 목사, “해군기지 항의 중 경찰이 폭행” 주장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입구에 투입된 경찰 진압대원이 이젠 성직자에 까지 이단옆차기로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오후 한국기독교장로회는 강정마을에서 총회(기장총회)를 열고 ‘제주해군기지 건설 중단과 이정훈 목사 석방을 위한 비상시국기도회’를 가진 뒤 해군기지사업장 앞에서 집회를 갖던 중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서림교회 담임목사인 한국기독교장로회 송영섭 목사가 “해군기지를 전면 중단하라”며 사업장 펜스에 두 개의 돌을 던져 항의를 표시했다.

송영섭 목사에 따르면 자신이 이정훈 목사 구속에 항의표시로 이날 오후 5시께 해군기지 펜스를 향해 돌을 던진 순간 인근에 있던 경찰 특수기동대원이 자신을 향해 이단옆차기로 폭행을 가했다는 것.

이 때문에 인근에 있던 기장총회 소속 목회자들과 전도사들이 몰려들어 한 시간 넘게 폭행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경찰과 대치를 벌이고 있다고 전해왔다.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사 10여명은 이날 총회 직후 우근민 도지사실로 이동, 도지사면담을 요구하며 오후7시30분 현재 도청 도지사 회의실에서 침묵으로 기다리고 있다.<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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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총회, 강정마을에서 비상시국기도회

경찰과 목사, 해군기지 건설 현장 입구에서 몸싸움도 벌여

“세상 죄를 지신 하나님의 어린양이시여, 우리에게 평화를 내려 주옵소서““이 떡은 구속 성직자,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의 온 생명을 위한 것입니다”제주 해군기지 건설 강행을 둘러싸고 사회적 갈등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장로회가 3일 제주 강정마을 평화센터에서 비상 시국기도회를 열어 해군 기지 건설 중단과 구속 성직자 석방을 촉구했다. 지난 해 9월 5일 강정마을 찾아 제주 해군기지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한 기독교장로회가 3일 강정마을을 다시 찾아 시국기도회를 연 것이다. 시국 기도회에 참가한 목회자들과 평화 활동가 2백여명은 성만찬 순서를 갖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강정마을 주민들의 아픔을 묵상하며, 제주의 섬에 생명과 정의, 평화가 깃들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기장총회는 또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의 최초 발파가 있던 3월 7일, 제주 해군기지 중단과 구럼비 바위의 보존을 요구하며 해군기지 펜스 안으로 들어갔다가 구속 기소된 제주노회장 이정훈 목사의 석방을 요구했다. 또 성직자 구속을 명백한 종교탄압으로 규정하고 이명박 정부의 사과를 요구했다. 기장총회와 협력관계를 갖고 있는 캐나다연합교회를 포함해 미국과 스코틀랜드, 인도 등 9개 나라 교회들도 평화의 섬 제주를 지키기 위한 기장총회에 연대와 지지 의사를 표명해 왔다. 캐나다연합교회(The United Church of Canada)는 3월 26일 서한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제주해군기지건설을 중단하고 제주도민들과의 진정한 대화의 과정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캐나다연합교회는 이정훈 목사와 김정욱 신부의 재판과정과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한국정부의 행동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기장총회는 비상시국기도회 결의문을 채택하고 “제주 해군기지 건설 중단과 성직자 구속 사태에 대한 정부 당국의 대응을 예의주시할 것이며 4.11 총선과 대선을 통한 심판으로 우리의 뜻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장총회 배태진 총무는 “64년 전 불의한 정권이 민간인에 가한 폭력이 제주 4.3 사건이었다면, 현 정권이 해군기지건설을 위해 하나님의 피조세계인 구럼비바위를 폭파한 것은 제2의 4.3사건으로 규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도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강정마을 평화센터를 출발해 해군기지건설현장 입구까지 1킬로미터 구간에서 십자가 행진을 벌였다. 그러나 해군기지 펜스 앞으로 다가서려던 목회자를 경찰이 발로 차면서 양측은 30분 가까이 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월 22일 성회 수요일부터 사순절 금식순례기도회를 가져온 기장총회는 구럼비 바위 발파가 있던 날부터 금식 순례 기도회 장소를 제주 강정마을로 옮겨 사순절 마지막 고난주간 기도회를 열어 오고 있다.spk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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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목사 10여명 지사실 찾아 수시간째 면담요청

2012년 04월 03일 (화) 18:42:33 김정호 기자 newss@hanmail.net

 

[기사보강] 제주해군기지 건설 철회 연대에 나선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기장총회)가 공사 중지를 위한 제주도지사의 결단을 촉구하며 제주도청 세시간 넘게 지사 면담을 요청 중이다.

기장총회는 3일 오후 2시 서귀포시 강정마을 평화센터에서 '제주해군기지 건설 중단과 이정훈 목사 석방을 위한 비상시국 기도회'를 마치고 제주도청으로 이동했다.

오후 4시께 제주도청에 도착한 기장총회 목사 10여명은 곧바로 2층 제주도지사실로 향해 면담을 요구했다.

비서실은 이에 "사전에 약속없이 만날 수 없다. 오늘은 예정된 일정이 있다. 내일 다시 이야기 하자"며 면담 요청을 정중히 거절했다.

목사들은 이에 도지사 집무실 옆 소회의실로 자리를 옮기고 3시간 넘게 도지사 면담을 요청하며 대기 중이다.

경기도 성남시의 내일을 여는 집 대표인 임승철 목사는 "제주도의 공사중단 요청에서 해군은 구럼비를 깨고 일방적으로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도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

임 목사는 "지방자치시대 광역자치단체장이 지역에 들어서는 사업에 제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도지사와 면담이 이뤄질때까지 대기하겠다"고 말했다.

기장총회 목사들은 도지사와의 당일 면담이 무산되자 이날 오후 9시께 제주도청을 빠져 나왔다.<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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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행동한 이정훈 목사 구속은 몰지각한 행위"

2012년 04월 03일 (화) 14:55:48 김정호 기자 newss@hanmail.net

 

기장 총회 강정서 비상시국기도회, "해군기지 공사 중단-이 목사 석방 위한 국제사회연대"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안으로 들어간 성직자가 구속된 것과 관련해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종교탄압이라며 반발했다. 구속된 이정훈 목사의 석방운동에도 나서기로 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기장총회)는 3일 오후 2시 서귀포시 강정마을 평화센터에서 '제주해군기지 건설 중단과 이정훈 목사 석방을 위한 비상시국 기도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기장총회 평화통일위원장인 한기양 목사와 김희용 목사 등 기장총회 소속 목사와 전도사, 지역주민, 성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장총회 한기양 목사의 인도로 대표기도와 성격봉독, 설교, 성만찬, 봉헌 등의 예정된 기도회를 이어갔다. 증언시간에는 고권일 강정해군기지반대대책위원장과 제주노회 부노회장 석건 목사 등이 참석했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우선 이정훈 목사의 구속사태를 '종교탄압'으로 판단하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 해군기지 중단과 이정훈 목사 석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3월9일 오전 10시께 구럼비 발파를 막겠다며 강정주민, 평화활동가들와 함께 강정포구 인근 펜스를 뚫고 해군기지 공사현장으로 진입했다.

해군이 제주도의 공사중단 명령 사전예고를 무시하고 구럼비 발파를 강행하자 '화약을 반드시 박겠다' 구럼비 안으로 몸을 던진 것이다.  경찰은 이 목사 등 성직자 3명이 펜스를 뚫고 구럼비 안으로 들어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3월11일 이들을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찰의 공권력 행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전날인 2일 원불교와 천주교, 조계종이 나란히 강정에서 법회와 기도회를 올렸다.

우리나라 4대종단인 기독교와 불교, 원불교, 천주교 모두 강정을 직접 찾아 정부의 일방적 공사추진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캐나다연합교회 사무총장인 브루스 그레거너는 최근 기장총회에 서한을 보내 이 목사 등 성직자 2명의 석방을 주문했다.

캐나다연합교회는 "이정훈 목사와 김정욱 신부의 행동은 모든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닿은 정부를 향한 절망감의 표현"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은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주민들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기장총회는 비상시국기도회 결의문을 채택하며 전국적인 연대를 예고했다. 기장총회는 "제주노회 노회장인 이정훈 목사를 구속한 사실에 참담함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목사의 행동은 목회자의 양심에 따라 행한 신앙적 행동"이라며 "구속결정은 신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배려조차 없는 몰지각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공권력 행사에 대해서는 "시위 과정에서 인권을 탄압하고 불법적인 채증과 연행을 자해하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와 경찰청, 제주지검검찰청은 종교탄압 행위에 즉시 사죄하라"고 주문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에는 "비민주적 절차에 의해 진행된 해군기지 공사정지 명령 등의 가능한 모든 행정조치를 취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문제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해군기지중단을 위해 목회자와 지역주민, 종교, 시민사회단체, 국제사회와 연대할 것"이라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공사 중단과 이 목사의 석방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기도회가 끝난후 기자총회는 강정포구에서 해군제주기지사업단 정문 앞까지 십자가 행진을 진행한다.

같은 시간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는 강정마을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천암함 46용사 추모 및 해적녀, 해적기지, 종북좌파 척결대회'를 열었다.<제주의소리><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생들이 기도회에 앞서 찬양을 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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