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 잘 보았습니다. 특히 청주제일교회에 동네 스님이 오셔서 성탄절 축하 말씀 전하신 이야기를 읽고는 청주제일교회에 대한 관심과 호감이 생기는 것을 느꼈습니다. 포용과 관용, 타자에 대한 존중 등은 한국사회에서 정말로 필요한 덕목들이죠. 이러한 덕목들에 가장 반대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집단이 오늘날 한국 기독교가 된듯하여 심히 괴롭던 차에 목사님의 인터뷰기사는 참 다행이다 하는 생각과 청주제일교회 장로님들이 훌륭하시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네요. ^^ 역시 기장은 다르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런 예가 된 듯합니다. 이런 안도감을 느끼는 것 자체가 참 슬프기는 하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