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들어 산을 보라
시편 121편 1 – 2절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 짐승 가운데 인간의 눈을 제일 많이 닮은 동물은 무엇일까요?
동물 학자들의 말을 들어 보면 사자라고 합니다.
사자는 들판에서 사는 짐승이라 언제나 먼 지평을 바라보며 자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초식 동물들은 발 밑에 있는 풀만 보고 다니지요.
눈의 시야가 아주 좁습니다.
모든 것이 사자와 비슷해도 호랑이는 정글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먼 곳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눈의 생김새나 인상은 사자와는 아주 다릅니다.
두 발로 서 있는 인간은 언제나 먼 곳을 바라보며 삽니다.
인간은 멀리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인 것입니다.
‘지금, 여기’가 아니라 항상 먼 내일과 넓은 세계를 꿈꾸며 살고 있는 사람들…….
귀여운 자녀들은 상상과 지식의 넓은 초원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먼저 푸른 지평선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이어령 [사자의 눈]이라는 글입니다.)
시편 121편으로 만들어진 찬송이 있습니다.
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입니다.
유태계 러시아인으로 1895년 한국에 권서인으로 와 40년 동안 성경 번역과 찬송가 편찬에 큰 기여를 한 선교사 알렉산더 A. 피득이 시편 121편의 말씀을 아름다운 한국어 운율로 재창작하여 작사하여 죤 에이드가 작곡한 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의 곡에 가사를 붙였습니다.
1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은 주 하나님 나를 도와 주시네
나의 발리 실족잖게 주가 깨어 지키며 택한 백성 항상 지켜 길이 보호 하시네
2 도우시는 하나님이 네게 그늘 되신 낮의 해와 밤의 달이 너를 상치 않겠네
네게 화를 주지 않고 혼을 보호하시며 너의 출입 지금부터 영영 인도하시리 아멘
시편 시인은 우리들에게 사자처럼 눈을 들어 멀리 보라고 말합니다.
신앙은 먼 곳을 바라보는 사자가 되는 것입니다.
신앙인은 눈앞의 것만 바라보는 근시적 사고에서 벗어나 멀리 내다보는 사자 같은 시야를 가진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멀리 볼 때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멀리 보아야 도우시는 하나님과 함께 꿈을 꿀 수 있습니다.
현실에 갇힌 자가 아니라 눈을 들어 멀리 보는 꿈을 가진 신앙을 가질 때 현실을 넘어 미래로 나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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