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서교회 총무 일행과 조찬
2025년 02월 26일에 베를린선교회 총무 일행과 함께 조찬모임을 가졌습니다. 베를린선교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는 1974년부터 협력선교 관계를 맺어온 오랜 친구와도 같은 에큐메니컬 기관입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엄중한 시기 동안에도 끊없이 청년들의 인적교류에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에는 막시네 롤러(Maxine Roller) 청년이 총회본부와 한기장복지재단 산하의 여러 시설에 인턴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조찬 모임에는 베를린선교회 총무 크리스토프 타일레만(Rev. Dr. Christof Theilemann) 목사, 에큐메니컬 부총무 바바라 호스테드(Rev. Barbara Hustedt) 그리고 베를린 디아코니아 총무인 카르스텐 레온허이져(Mr. Karten Leonäuser)가 함께 했습니다. 내년 10월에는 베를린 디아코니아가 한국과 기장교단을 비롯한 목포 디아코니아 자매회 방문 계획을 밝혔고, 올해 3월 말경에는 인턴 교류 점검을 위해 에큐메니컬 부총무 일행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베를린선교회를 바탕으로 한 화해와평화교회와 베를린의 화해교획 간의 협력관계에 대한 논의로 기장교단의 화해와평화교회, 분단 80주년에 대한 깊은 관심사를 나누었으며, 독일도 한국도 직면하고 있는 정치 및 사회현실에 대한 교회의 대응과 목회적 돌봄에 대한 공동의 관심사를 나누며 동역하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