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쎈나싸우주교회(EKHN) 에큐메니컬 총무와 국장 방문 인사
2025년 2월 27일 늦은 오후에 슈트트가르트(Stuttgart)에서 복음선교연대(EMS)와 바덴주교회(Badische Landeskirche) 대표들과의 만남을 뒤로 하고, 기차편으로 저녁 7시 넘어서 프랑푸르트(Frankfurt/Main) 중앙역에 도착해서 오랜동안 한국기독교장로회와의 협력관계를 EKHN 에큐메니컬 총무와 EMS의장으로 지원해 주신 데틀레프 크노헤(Detlev Knoche) 후임으로 3월 1일부터 부임 예정인 크리스티나 슈네벨(Christina Schnebel) 목사와 에큐메니컬 국장인 다니엘 하펠(Daniel Happel) 목사를 만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1975년부터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헤쎈나싸우주교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는 광주민주항쟁을 협력의 중심테마와 정의 평화 의제를 중심으로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노회와의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맺어 격년으로 한국을 방문할 때에는 늘 광주를 방문하기도 하는 귀한 파트너입니다.
두 시간 남짓 진행된 이 모임에서는 늦은 저녁식사와 더불어 양국의 정의 평화문제를 논의하며 초미의 관심사가 된 한국의 탄핵정국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헤쎈나싸우주교회의 정회원인 라인마인한인교회의 대표인 강준석 안수집사님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