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시는 교회 위에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본 교단 경기남노회에 소속된 덕성교회(담임목사 윤진영)가 2023년 LH가 발표한 용인반도체산단 택지지구에 수용되면서 교회 존치에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에, 총회 차원에서 덕성교회 존치를 위한 탄원 연명을 받고자 하오니 기장인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교회 상황은 덕성교회에서 총회로 보내온 「덕성교회 존치를 위한 총회 협조 공문」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연명방식
1) 한글파일(첨부파일) : 덕성교회 존치를 위한 탄원서 명부
2) 구글폼 : https://forms.gle/b2v4oSwpaUvAHmbS6
<덕성교회 존치를 위한 총회 협조 공문 / 완성>
1945년 5월 15일에 창립한 덕성교회는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동안 믿음의 선배들의 눈물의 기도와 헌신으로 꾸준히 부흥성장하고 있습니다.
덕성교회는 45년 이상 덕성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아이들을 복음으로 양육해 왔습니다. 덕성교회가 위치한 덕성1리(원덕성리)는 마을이 형성된지 430년 이상 되었고, 현재 80여 가구에 200명 이상의 주민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3년에 발표된 용인반도체산단 택지지구에 수용되면서, 교회는 물론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특히 시행사가 국가가 주도하는 LH여서 협상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본교회가 속한 경기남노회 모교회가 10년 전에 LH와 협상을 해서 보상받고 지난 10년간 상가에서 매월 막대한 이자를 부담하며 힘겹게 지내고 있다가 종교부지에 이제야 성전을 지으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분당의 모교회 같은 경우에는 국가에 땅을 일부 헌납하는 조건으로 존치된 사례로 알고 있습니다.
덕성교회는 현재의 LH 보상 시스템으로는 지금의 땅과 건물을 보상받은 돈으로, 종교부지 200평 정도 구입하고 나면 성전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택지지구가 조성되는 약 10년의 세월 동안 원주민 교인들 60%가 떠나게 되고, 상가 생활을 해야 하는데 앞길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덕성교회의 현재 재적인원은(아이들 포함) 180명 정도 됩니다. 매주 장년 120명, 교육부서 50명 정도가 출석하여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그 동안 총회 홈페이지에서 거암교회를 비롯한 여러 교회에서 정부나 민간이 주도한 개발로 인해 교회가 없어지거나 터무니없이 보상을 받아서 억울한 일을 당한 경우를 남의 일처럼 여기다가, 정작 본교회가 이런 일을 당하니 앞길이 캄캄합니다.
창립 80주년된 덕성교회가 존치할 수 있도록 총회 차원에서 전국교회에 탄원서를 보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덕성교회 당회장 윤진영 (010-3803-5418)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로 46번길 23
홈페이지 : www.ds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