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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주일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예배”로 함께 해 주십시오.

관리자 (기타,총회본부,목사) 2024-12-04 (수) 17:17 6개월전 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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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선포와 해제에 따른

한국기독교장로회 긴급대책회의 결의사항

 


12월 3일 저녁 10시 30분경,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발표와 공수부대,

수방사 병력을 국회로 난입시켜 계엄 해제를 막으려 했던 폭거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저항과

국회의원 190명 참석의 전원 찬성으로 계엄령 해제를 결의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결국 현재 상황까지 왔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비상계엄 발표에 따라

총회는 긴급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교회와사회위원회는 임시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28개 노회장 긴급 연석회의를 소집하여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을 구하는 회의를 하였습니다.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공지합니다.
교단 내 모든 교회에서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2024년 12월 8일 주일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예배로 함께 해 주십시오.


1) 참여방법 

     (1) 첨부자료 총회장 목회서신은 예배 시간에 낭독하고,

          공동기도문은 교독문으로 대신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2) 홈페이지에 공지된 현수막 샘플은 제작하여 교회에 게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PDF(인쇄용)와 PSD(편집용)을 첨부합니다. 

          - 세로형 현수막은 일반자료실에 업로드 되어 있습니다.

             [일반자료실 링크]

     (3)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성명서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기장 교회와사회위원회 긴급 시국기도회(12월 12일(목) 오후2시, 여의도 국회 앞)에 

          모든 기장교회가 함께 기도하여 주시고, 참여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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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긴급 목회서신


   국민의 평화와 안녕을 기도합니다!



악인은 악을 잉태하여 재난과 거짓을 낳는구나구덩이를 파고 또 파지만제가 만든 구덩이에 제가 빠진다. 남을 해친 재난이 저에게로 돌아가고남에게 휘두른 폭력도 제 정수리로 돌아간다(시편 7:14~16)



아기 예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 절기우리는 다시 한번 인간의 어리석음에 탄식합니다특히 대한민국의 안위와 번영을 책임진 대통령의 오만한 결정으로 온 국민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한밤중에 전혀 맞지 않는 상황에 군사 작전하듯 비상계엄을 강행했습니다노동에 지친 몸과 마음을 평안하게 쉬려던 국민은 눈과 귀를 의심했고계엄선포 현실에 경악하고 좌절했습니다.


계엄선포의 목적과 과정 등그 어느 곳에도 우리가 목숨 걸고 지켜온 민주적 가치를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헌법기관인 국회에 계엄군이 유리창을 깨고 난입하는 것을 보면서 온 국민은 12.12 전두환 군사쿠데타의 악몽을 떠올리며 밤새 불안과 혼란으로 고통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은 위대했습니다국민은 모여들어 국회를 지켰고 국회는 신속하게 계엄해제를 결의하였습니다결과는 다행이었지만 과정은 위험했습니다기장교회는 이제 다시 한번 주님의 엄중한 부르심 앞에 서 있습니다우리는 지금 불의한 권력의 횡포에 눈 감지 않고 당당히 맞서 하나님의 음성을 증언해야 하는 자리에 서 있습니다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만을 의지하고 민주주의의 완성과 정의와 평화의 촉진을 위해 나서야 할 역사의 순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제 우리 다시 뜨겁게 기도합시다군부독재의 험난한 굴곡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경청하고 기도로 호소하며행동으로 믿음을 고백한 기장의 신앙전통을 따라나섭시다우리주저하지 맙시다물러서지 맙시다십자가를 넘어 부활하신 주님이 지금 우리와 동행하시니 그 누구도 그 어떤 권력도 우리의 앞길을 막아설 수 없습니다.


지금이야말로 교회가 교회답게 일어서야 할 때입니다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맡기신 권력을 사유화하고 자신이 권력의 주인이라고 오판하는 사람들을 꾸짖읍시다비상계엄을 발동하여 대한민국의 기초를 무너트리려 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더는 숭고한 대통령직을 수행할 능력도 자격도 없습니다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하고 대통령직을 사임해야 합니다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며 행동하는 모든 기장교회 위에흑암이 깊은 땅에 빛으로 성탄하시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2024년 12월 8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박상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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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예배 공동기도문


인도 공의로우신 하나님!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이사야를 통해 우리에게 전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회중 세계 곳곳에서 악한 권력자들이 폭력으로 이 땅을 짓밟고 있습니다.

 함께 주님께서 창조하신 세계에 주님의 공의가 바로 서게 하시고

         이제는 부당한 행위가 그치게 하옵소서.


인도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

         칼을 가진 자는 칼로 망하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회중 오만과 어리석음에 빠진 이들은 화해와 소통을 저버리고

        무력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려고 합니다.

함께 주님의 참된 평화가 이 땅에 넘치게 하시고

         주님 앞에서 작고 어리석을 뿐인 우리의 모습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인도 우리를 일깨우시는 성령님!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베드로를 일깨워주신 주님의 음성을 기억합니다.

회중 전쟁과 포악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 지신

        주님을 따라 가는 그리스도인 되기 원합니다.

 함께 우리가 주님 안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며

         성령에 힘입어 잘못된 권력에 맞서는 신앙인 되게 하시옵소서.


 인도 : 이 나라를 사랑하시어 모든 위기의 순간에 함께하신 주님!

 회중 :  성부성자성령께서 함께 하시는 이 순간

          주님께 뜨거운 마음으로 하나 되어 기도하오니

 함 께 : 민주와 자유와 인권이 바로 서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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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시국성명서


하나님이 너의 죄를 묻는다!


"네가 나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기만 하였어도네 평화가 강같이 흐르고,

네 공의가 바다의 파도같이 넘쳤을 것이다.” (이사야서 48:18)


지난밤 우리는 어처구니없는 사태를 마주하였다!


평온한 일상의 고요함을 깬 뜬금없는 계엄령 선포에 우리는 몸서리치며 불안에 떨었다윤석열 대통령은 오로지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헌정질서를 무시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짓밟았다누군가는 과거에 경험했던 아픈 역사를 다시 떠올려야만 했고누군가는 역사책에서나 볼만한 시대착오적 폭거를 경험했다그리고 우리의 푸릇한 청년들은 계엄반란군이 되었다이번 계엄령은 대통령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충동적 발악이었으리라역사는 2024년 12월 3일 밤그의 죄를 기억할 것이다.


원칙과 신뢰의 정치를 무너뜨리고 온갖 궤변과 주술이 판치게 한 죄!

역사를 왜곡하고 일제 군국주의 세력과 손잡은 죄!

툭하면 압수수색으로 겁박하면서 어렵게 쌓아온 민주주의 질서를 무너뜨린 죄!

민주국가의 공적 기구들을 권력의 하수인으로 만들어 민생을 내팽개친 죄!

분단의 상처를 헤집으며 전쟁위기로 치닫게 한 죄!

국민의 정당한 요구를 거부권 남용으로 묵살한 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험에 빠뜨린 죄!

불법 계엄령 선포로 내란을 획책한 죄!


윤석열 대통령은 무능한 아합왕과 간교한 이세벨의 말로를 기억하라.


왕비 이세벨을 따라 우상숭배를 하던 아합왕은 전쟁터에서 죽어 그의 피를 개들이 핥았고,

이세벨은 반란군에 의해 창문에서 던져지고 그 시체는 개들에게 뜯어 먹혔다.
(열왕기상22:34-38, 열왕기하 9:33-37)



2024년 12월 4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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