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개가를 부를 자들 계시록 12장 3-12절
요한 계시록 12장은 교회와 사탄과의 치열한 전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인과 사탄과의 벌어질 영적 싸움과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그 싸움에서 승리 할 수 있는 것인가와 승리 후에는 어떤 결과가 올 것인가 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전시하의 삶입니다.
할 수만 있으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사탄과의 치열한 전투가 날마다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임전 태세나 무장이 시원찮으면 언제 적의 공격을 당하게 될지 그 누구도 장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교회의 싸움의 성격과 승리의 비결 그리고 승리 후에 오는 결과를 찾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싸움의 성격 입니다.
본문 7절에 보면 하늘에 전쟁이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 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 지 못하더라고 했습니다.
하늘에 전쟁이 있다는 말은 공중전 이라는 말인데 그러면 비행기 끼리 하는 싸움 이란 말입니까? 이 말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 곧 마귀를 말하고 마귀 사탄과의 싸움을 말하는 것입니다.
미가엘은 다니엘서 10장 13절에 보면 하나님을 호위해 드리는 천사로서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켜주는 천사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로 더불어 싸움을 벌이는 상대는 용과 그의 사자들입니다. 그런데 본문9절에는 그 용을 가리켜 큰 용, 옛 뱀, 마귀 사탄, 온 천하를 꾀이는 자라고 했습니다. 이 싸움의 상대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헬라어 원문대로 하면 그 용 그 큰 자, 그 뱀, 그 늙은 자, 마귀 사탄이 됩니다. 그 큰 자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고 그 뱀이나 그 늙은 자란 말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넘어 뜨리게 한 그 뱀을 말 합니다.
그리고 늙은 여우처럼 간교한 그 사탄 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온 천하를 꾀이는 자라는 말은 사탄의 성격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한마디로 온 천하 남녀노소 개인 과 교회를 꼬이는 자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창세기 3장을 보면 뱀이 하와를 꾀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더냐?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오히려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라.
선악과를 먹지 말라하신 것은 하나님이 자기와 같이 될 까봐 그런 것이다. 라고 꼬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죽으리라 하셨는데 뱀은 죽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에 도전장을 걸고 나옵니다.
본문 3-4절을 보면 그 용을 가리켜 붉은 용라고 하였고 그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10이며 머리에는 일곱 면류관을 썼고 그 꼬리가 하늘에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뭐가 생각납니까? 기억납니까? 기형아 제멋대로 생긴 겁니다.
제멋대로 생겼다는 것은 사탄의 변장술을과 무질서와 간교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상에서 말한 그 용과 천사 미가엘이 하늘에서 한판 승부를 겨루는데 8절을 보면 용이 이기지 못하고 하늘에서 쫒겨 났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탄이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어 졌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어디로 쫒겨 났습니까?
땅으로 쫒겨 났나고 했습니다. 사탄의 영역이 공중에서 땅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땅으로 내려온 사탄은 땅으로 내려와 땅에 속한 사람들을 핍박하고 유혹하고 꾀이는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은 어떤 곳입니까? 고후 5:2절에 보면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여 하늘로 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 하노니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이 땅을 떠나고 싶어합니다.
이 세상은 탄식하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마귀가 승리한 것처럼 득세 합니다.
그러나 최후에 하나님의 승리의 나팔이 우리에게 퍼지게 될 것입다.
이렇게 사탄은 영적 존재로서 간교하고 꾀가 많고 그 군대도 많습니다. 그런가하면 나는 육체 안에 제한된 존재 이며 힘도 약하고 지혜도 모자랍니다.
그러기에 사탄과의 싸움은 그 승부수가 뻔합니다.
그러나 마귀를 패배시킬 능력을 소유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우리가 때로 착각 속에 빠지는 것이 바로 내가가 문제 입니다. 나는 도저히 이기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 주신다는 것을 굳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기고 또 이기게 되더라는 약속이 있기 때문 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길 수 있습니까?
첫째로 9절에 보면 하나님께 속해야 합니다.
9절에 사탄이 땅에 내려갔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땅에 있지 말고 하늘로 주소를 옮겨 버리면 됩니다.
어떻게 주소를 옮길 수 있습니까 ? 벧전 2:11절에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각자 내부에 는 세속을 따르고자 하는 부패한 성격이 박혀 있습니다.
그것을 살려 두거나 방치해 두지말고 매장 시켜 버려야합니다.
어떤 인디안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마음 속에는 흰개와 검 은 개가 있는데 이들은 그칠 줄 모르고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 그때 누군가가 그러면 어떤 개가 이깁니까? 하고 물으니 그 인 디안은 ‘내게 덤벼들라’ 하고 먼저 부추기는 쪽이 이깁니다.
고 대답 했다고 합니다. 나를 패배케 하는 검은 개를 죽이고 흰개 를 활동케하여 승리의 기쁨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주소를 옮기는 것은 거듭 나면 됩니다. 요일1서 1:4절에 대저 하 나님께로 난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 라고 했습니다.
중생하면 우리의 호적이 하늘 나라의 생명록에 기록 됩니다. 영국에서 출범한 큰 연락선 런던호가 암초에 부딫 혀 파선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비바람이 심하게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때는 밤인지라 승객들은 어찌 할 바를 몰라 아우성인데 약10분후에 배가 바다 속으로 침몰하게 되었습니다. 선원을 붙들고 싸 움을 거는사람, 어머니를 찾는 어린이, 자기의 신을 찾는 사람 들로 아우성을치고 있었습니다. 이때에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한 부인의 찬송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사람들은 이 찬송소리에 조 용해 지기 시작 하였습니다. 모두가 함께부르며 배는 기적 적으로 안전하게 항해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거듭난 사람의 모습 입니다. 어려운 일 앞에서 굴복 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하고 초월하는 능력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다른 세계에서 사는 사람 들 입니다.
사탄의 권세가 미치지 못하는 세계로 주민 등록을 옮겨 버리면 문제없습니다. 불곁으로 가까이 가기 때문에 몸에 불이 붙습니다.
먹을 만지다 보면 먹이 묻게 되는 것처럼 사탄이 활동하고 있는 그 세계에 몸을 두고 발을 딛고 살기 때문에 사 탄의 영향권에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바알 우상과 하나님을 놓고 머뭇거리며 눈치를 살피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엘리야 선지는 너희가 어느 때 까지 머 뭇 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쫒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쫒을 것이니라.
(왕상 18:21)고 외쳤습니다. 바로 그것 입니다. 땅에서 살지만 땅에 속하지는 말고 하나님의 소유가 되어 버리면 됩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머물러 있습니까?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둘째, 어린양의 피로 무장 해야 합니다.
본문 11절을 보면 어린양의 피로 사탄을 이기었 더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어린양의 피는 어린 양 되신 예수님의 보혈의 피를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나는 예수의 피로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확신과 고백이 있는 자를 사탄은 엄습하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어린양 예수의 피로 속죄함 받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가지게 되고 그런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가 따르게 될 것입니다.
3 말씀으로 무장 되어 있어야 합니다.
11절에 보면 증거 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다고 했습니다.
마태 복음 4장에서 주님은 사탄과의 싸움에서 구구 절절이 말씀을 인용하여 사탄을 물리 치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귀신을 꾸짖고 욕하는 분도 있습니다.
귀신은 큰 소리 친다고 물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사탄은 증거 하는 말씀 앞에 무뤂을 꿇게 되는 것입니다.
증거 하는 말씀을 가지고 담대히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 사람이 신앙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환란을 담대하게 대처 하느냐로 드러납니다.
담대하다는 히브리어 가운데 하자크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어근의 뜻은 달라 붙다는 말입니다.
누가 담대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 달라붙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달라붙고자 결심 하고 하나님께 붙어버리면 담대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 이 세상을 이길 수 있고 사탄의 세력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4, 생명을 아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사탄은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 강합니다.
11절에 죽기까지 생명을 아끼지 아니 하였도다 고 했습니다.
주님을 위해 죽기로 작정하면 사탄도 어쩔 도리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사탄은 예수를 위해서라면 생명도, 시간도, 건강도, 명예도, 물질도 내어 놓기로 작정한 사람은 절대로 엿보지도 못하고 건드릴 수도 없습니다.
구국의 여성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라고 결심하고 행동 했을 때 그녀도 살고 민족도 구원 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 처럼 살아도 주를 위한 삶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기로 다짐하는 자에게는 죽음도 두렵지 않습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 내가 세상을 이기었다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이 말씀을 의지하고 나가는 성도와 함께 해 주시고 이기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전15:15절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하노니 라고 했습니다. 바로 여기에 은총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김은 예수님 자신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승 리는 교회의 승리입니다 예수님의 이김은 나의 이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흔들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견고히 서 있으라고 하십니다.
항상 주의일에 항상 힘쓰라고 하십니다.
우리 자신은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께서는 무한하신 능력의 소유자 이십니다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생명 되시니 생명의 근원이 주께 있습니다.
본문 10절에 이제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밤낮참소 하던 자가 쫒겨났고 이런 믿음위에 굳게 선자에게는 이미 사탄의 권세는 물러났습니다. 문제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회색분자 들이 문제 입니다.
때로 우리도 고난도 시험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맙시다. 세상을 이기신 주님을 바라봅시다.
그리고 믿음으로 기도하고 담대히 나가십시다.
에베소서 3:17절에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라 했습니다. 믿음은 내 마음에 그리스도를 영접 하는 것이므로 주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나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동거함으로 믿음을 가지면 넉넉히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를 바랍니다.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믿음으로 세상을 이 기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