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년 11 월 9 일(주일) 오전 11 시 광주가나안교회 주일낮예배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성경본문 : 고린도후서 6 장 1 절 - 2 절
제 목 : 은혜받을만한 때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화가 오늘 주의 전에 나아온 성도들 위에 흘러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때때시”라고 아십니까? 메뚜기의 일종인데 땅개비보다는 적지만 생긴 것은 땅개비 닮았습니다. 가을들판에 햇빛이 반짝이는 때가 특별히 때때시가 날라다니는 때입니다. “때때시”를 왜 “때때시”라고 하느냐 하면 날을 때 “때~때~때~때” 소리를 내면서 날다가 쉬고 또 잡으로 가면 “때~때~때~때” 하면서 날아가다가 쉬고 해서 때때시라고 이름을 붙였을 것입니다. 때때시를 잡지는 못했지만 때때시를 잡으러 가을들녘을 헤집으면서 다녔었던 바로 그 때가 그립습니다.
오늘 성경본문 6 장 2 절에는 “때”라는 말이 두 번 나옵니다. 성경에는 “때”에 대한 두가지 관념이 있습니다.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입니다. 둘다 번역하기로는 “때”이지만 <크로노스>는 그저 흘러가는 시간을 말합니다. 2003 년이 가면 2004 년이 오고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는 시간을 말합니다. 카이로스는 크로노스와 다른 시간 개념으로서 미래에서 현재로 침투해 들어오는 시간을 말합니다. 특별히 카이로스는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예수님을 유대땅에 베들레헴에 태어나게 하시는 시간이라든지 하나님께서 종말의 때를 정하셨다든지 하는 하나님의 시간표에 이미 명시되어 있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시간적으로 역사하시지만 때론 때를 정하여 역사하십니다. 전도서 3 장 1 절에서 11 절까지 이 <때>란 말이 무려 30번이나 집중하여 나옵니다. 전도서 3 장 1 절에서 2 절입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범사에 <때>를 만드시어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시어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고 성취시켜 나가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위하여 때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에 대하여 나름대로 청사진을 만드시고 그 청사진을 따라 그 인생을 건축하려고 착공의 때와 준공의 때와 상량의 때와 완공의 때와 입주의 때와 행복의 때를 정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요셉을 위한 일정(timetable)를 만들어 놓으시고 그것을 하나씩 하나씩 진행해 가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형들이 미워하여 애굽으로 팔았지만 그것을 선으로 바꾸는 시점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뿌리쳤지만 덮어쒸움을 당하여 결국 옥에 들어갔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옥에 있는 요셉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가시는 기간을 2 년을 정하시고 감옥에서 요셉을 훈련하시고 단련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이 꿈풀이를 하여 감옥에서 석방시키시고 일약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게 하는 시점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사랑하시어 요셉의 부친 야곱을 만나 얼싸안고 춤추는 시점을 마련해 놓으시고 잘못했던 형들을 용서하는 시점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요셉의 삶을 우리에게 믿음과 소망의 극적인 드라마로 구성하여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계획은 수정하거나 변경됨이 없이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이 진행됩니다.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때 이것이 바로 카이로스입니다.
오늘 본문 고린도후서 6 장 2 절 상반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가라사대 내가 은혜를 베풀 때에”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뭔가 때를 정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슨 때를 만들어 놓으신 것입니까? 은혜를 베푸실 때를 만들어 놓으신 것입니다. 이를 돌려 놓고 생각하면 은혜를 베풀지 않으실 때도 있다 그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시기를 내가 은혜를 베풀어야겠다고 결심하시면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결심하시면 은혜가 내리지 않은 때가 있는 것입니다. 신구약 중간시대라고 아십니까? 구약이 쓰여지고 난 다음 신약이 쓰여진 때 사이에는 역사적 시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구약 최후의 예언자 말라기(주전 400년경) 이후 예수님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약 400 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쓸 수 있는 필수적인 “하나님의 계시”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예언도 없었습니다. 이를 성경학자들은 신구약 중간시대라 합니다. 이는 무엇을 말하느냐?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들에게 은혜인데 이 은혜가 내리지 않은 때가 있었던 것입니다. 어떤 이는 이 신구약 중간시대를 하나님께서 무지막지하게 큰 은혜 예수님을 내려주시기 위하여 준비하시기 위해 태풍 속의 고요와 같이 침묵하신 때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다윗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쏟아지는 은혜를 내리시던 때가 있었는가 하면 은혜를 베풀어주시지 않아 다윗이 너무도 고뇌하고 고통하며 영혼의 깊은 어둔 밤을 경험한 때도 있었습니다. 한번 볼까요? 시편 6 편에 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없을 때 다윗이 얼마나 오돌오돌 떨렸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2 절에서 3 절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긍휼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심히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6 절입니다. “내가 탄식함으로 곤핍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리지 않을 때 다윗이 얼마나 눈물을 흘리고 안절부절하였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토록 사랑하였던 다윗에게도 은혜를 나리시던 때가 있고 은혜를 나리지 않으시는 때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리지 않으시는 때가 있는가 하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여름에 장마가 내리듯 좍좍 내리시는 때가 있습니다. 미국에 3 대 도박도시가 다 네바다 주에 있는데 라스 베이거스, 라플린, 리노입니다. 언젠가 라플린에서 일박을 하였을 때 가족들이 자고 있는 틈을 타서 슬롯머쉰을 한번 잡아 당겨 보았습니다. 슬롯머신이라는 기계는 동전을 넣고 단추를 누르거나 바를 잡아 당기면 화면에 일정한 그림들이 맞추어지면 돈이 떨어집니다. 한번은 잡아당겼는데 기계에 있는 불빛이 반짝거리면서 요란한 소리가 나면서 일불짜리 칩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한정없이 떨어졌습니다. 한꺼번에 480 개가 떨어졌습니다. 우리 돈으로 약 60 만원이 떨어진 것입니다. 야단 맞을까봐 얘기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때 요란한 소리가 나면서 밑으로 1 불짜리 동전같은 칩이 좔좔좔 계속 쏟아졌던 그 소리를 잊지 못합니다. 두 번 다시 라플린을 가지 않았습니다. 에스겔서를 읽을 때면 그 옛날 라플린에서 좔좔좔좔 떨어지는 비슷한 소리를 듣습니다. 그 부분이 에스겔 34 장 26 절에서 27 절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내 산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 그리한 즉 밭에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그 소산을 내리니 그들이 그 땅에서 평안할지라”. 하나님께서 복된 장마비를 내리시는데 한정없이 하늘에서 구멍이 뚫린 듯 내리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비를 언제 내리시겠다고 하셨습니까? “때를 따라” 나리시겠다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비를 내리시겠다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비란 그저 내리는 비가 아닙니다. 그저 단비가 아니고 그저 이슬비가 아니고 그저 가랑비가 아니고 그저 한 때 지나가는 소낙비도 아니라 복된 장마비입니다. 좔좔좔좔 내리는 비를 계속 장기간에 걸쳐서 나려주시겠다 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비는 그저 비가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복을 상징하여 말합니다. 그 복된 장마비를 맞으면 우리 인생이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우리 인생이 땅에서 평안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단비를 살짝 내려주실 때가 있고 하나님께서 복비를 가랑비와 같이 내려주실 때가 있고 하나님께서 소낙비와 같이 어느 한 순간 집중적으로 나려주실 때가 있으며 하나님께서 장기간에 걸쳐서 복된 장마비를 나려 주실 때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복을 나려 주실 때가 있고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나려주실 때가 있습니다. 지난 번에 서울 진성구 목사님 문병을 갔습니다. 이름이 부활병원인데 붙어 있는 모든 액자가 다 성구였습니다. 그 중에 한 성구가 1 층 계단을 올라가던 옆에 걸려 있었는데 히브리서 6 장 14 절 말씀입니다. “가라사대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복이 두 번 나오고 번성이란 단어가 두 번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되 따블로 주시겠다! 번성케 하시되 따블로 번성케 하시겠다는 은혜의 선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때는 복을 주시되 번성케 하는 복으로 곱절로 따블로 내려주시는 때가 있으신 것입니다. 은혜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주실 때에도 그냥 은혜가 아닌 따블 은혜를 주시는 때가 있으십니다. 요한복음 1 장 16 절입니다.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은혜를 주시되 은혜 위에 은혜, 충만한 은혜를 주시는 때가 있으신 것입니다. 저는 지난 주 6 일 목요일자 문화일보에서 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빌 클린턴 행정부때 미 국무부 인권담당 차관보를 역임했던 한국계 미국인 고홍주 박사가 이번에는 미국 예일대 법대 학장으로 내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가 한국인의 미국 이주 100 주년이 되는 해인데 올해를 빛내는 최대뉴스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예일대 법대는 클린턴 전 대통령과 부인인 힐라리가 나온 대학으로서 미국을 움직이는 두뇌집단(THINK-TANKER)들이 다 여기서 생산된다고 할만큼 미국사회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그 최고 두뇌집단의 최고수장으로 예정된 것입니다. 고 교수는 학장선임 소식을 접한 뒤 제일 먼저 그의 어머니 전혜성 박사에게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바로 그때 어머니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학장이 된 것은 네가 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가능한 일인 만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높은 자리에 갈수록 약자를 돕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그의 동생 고경은 박사도 예일법대 교수로 아동법과 이민법을 강의하고 있으며 친형인 고경주 박사는 하버드대학 공공보건대 부학장으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고 박사의 집안은 박사학위가 12 개나 되어 미국의 학계에서 그의 집안이 사례연구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고 박사의 어머니인 전혜성 박사는 집안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데 언제나 식사하기 전 가족들이 다 함께 모이게 하였는데 언제나 먼저 성경을 보거나 성경에 기초해서 가르치고 토의한다 하였습니다. “우리 집안이 모두다 형통하고 잘 된 것은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고백하면서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내리셨다고 감사하는 기도하고 식사를 한다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맘먹고 부어주시기로 하셨다면 복에 복을 주시고 은혜 위에 은혜를 부어주시어 누르고 흘러 넘치게 풍성하고 충만하고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저 복을 일회성으로 주실 때가 있는가 하면 복을 주시되 그 가문에 속한 모든 사람에게 나리어 주시고 일회성이 아니라 그 가문의 일생동안, 아니 대를 이어서 복에 복을 더하시고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실 때가 있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리시는 때가 있는데 이 때 사람들의 반응이 각각 다릅니다. 첫째는 우산양산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단비가 쏟아지는데도 그저 우산을 들고 있어서 그 은혜가 젖어들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햇빛이 쏟아지는데도 양산을 들고 있어 그 햇빛이 스미어 미치지 못합니다. 거듭해서 비추이고 내렸는데도 우산에 막히고 양산에 막히면 하나님께서 그 은혜를 유턴시켜 다시 돌아오게 하던지 그 은혜를 p 턴을 시켜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게 하든지 하십니다. 둘째는 깨진그릇형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은혜를 내려주셔도 그 그릇이 깨어져 있어서 받아도 받아도 그저 깨진 틈을 타서 흘러 버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서도 남을 미워하거나 이웃을 용서하지 않거나 또 은혜를 가볍게 여기거나 은혜받을 토양이 돌짝밭이 되면 깨진 그릇과 같아서 그 심령 깊숙이에 스며들지 못합니다. 셋째는 사업바빠형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쏟아지고 있는데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 바빠서 은혜받을 시간이 전혀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도 사야 하고 논과 밭에 나가서 할 일이 많아 내 어떻게 시간을 낼 수가 없다 하면서 은혜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쳐 버리는 사람입니다. 넷째는 돼지진주형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진주와 같이 가치있는 것으로 나리지만 돼지가 진주를 밟아버린 것과 같이 진주의 값어치를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우선 눈에 보이는 여물이 좋고 먹고 한 잠 푹 때리는 것이 좋지 천국이나 영원이나 죄사함이니 하는 것은 우선 먹을 수 없고 우선 만져볼 수 없기에 눈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세계에서 가장 선교사를 많이 보내는 나라가 어디인 줄 아십니까? 미국입니다. 미국 중에서도 가장 선교사를 많이 배출한 대학이 어디입니까? 윌리암스대학입니다. 윌리암스대학에서 학생자원운동을 통해 세계선교를 위해 세계 각국으로 파송한 선교사만 해도 4 만여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왜 이런 엄청난 일이 일어났f고 일어나고 있을까요? 그 대학이 세계선교를 위해 굉장한 비전과 막대한 재정과 빈틈없는 프로젝트를 가지고 시작했을까요? 아닙니다. 다섯 학생들이 시작한 기도모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805 년 윌리암스 대학 안에는 기도하는 조그마한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윌리암스 대학에 영적인 바람이 불도록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어느 날 이들이 정원에서 기도를 마치고 돌아가려 하였을 때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모두가 비를 피하여 안으로 들어갔는데 그 중 5 명은 정원에 쌓여 있는 건초더미가 있는 곳에서 계속 기도하고 기도하였습니다. 바로 이때 성령의 쏟아지는 폭우와 같은 은혜가 다섯 사람에게 집중호우로 나렸습니다. 그때부터 이들 다섯 사람에 의해 건초더미 기도회(HAYSTACK PRAYER MEETING)가 계속 열리게 되었고 기도회를 할 때마다 폭우와 같이 쏟아지는 성령체험을 하였습니다. 연이어 내리는 성령체험과 함께 변화되어 갔고 윌리암스 대학은 나중에 4 만여명의 선교사를 보내게 되었던 것입니다. 5 명의 겨자씨와 같은 모임이 4 만여명의 선교사를 배출하게 되어 겨자나무와 같이 크게 성장하게 된 것입니다. 폭우가 쏟아질 때 건초더미 위에서 5 명이 기도하였을 때 이미 하나님께서는 폭우와 같이 은혜를 퍼부어 주실 준비를 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이런 일이 어찌 미국의 윌리암스 대학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겠습니까? 우리 여호와닛시 중보기도단의 기도와 함께 이런 역사가 일어날 수 없겠습니까?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40 일 새벽기도회에서도 도무지 일어날 수 없는 일이겠습니까? 금번 부흥사경회를 통해 건초더미에서 일어난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아닙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정한 어느 시점에 크고 비밀한 은혜를 폭우와 같이 불의 혀와 같이 내리실 때를 예비하고 계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 교회가 올래 19 살인데 이제 12 월이 되면 20 세 성년으로 접어드는 때가 됩니다. 19 살이 되면 나라에서는 선거권과 참정권을 주고 운전면허시험도 볼 수 있으면 성인영화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것들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때입니다. 저는 가나안교회가 20 년 성년이 되는 시점에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베풀어주실 때로 예비하심을 믿습니다. 20 주년과 함께 피택하여 임직할 17 명의 피택임직자들이 임직되는 시점을 전후로 하여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은혜를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17 명을 성령충만케 하시고 말씀으로 충만케 하시어 이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하시어 가나안교회가 영적으로 부흥하고 성장하여 이 사회에 횃불이 되고 소금이 되고 누룩씨가 되어 복음이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퍼져 나가게 되는 귀한 출발점이 되고 하나님 은혜 주시려는 특별한 때임을 믿습니다. 저는 “금번 40 일 특별 새벽기도회”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나안 교회와 성도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때임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함께 통성으로 부르짖고 기도하는 이 40일 특별새벽집회를 통하여 우리 가나안 교회에 크고 비밀한 일을 일러 주시고 우리 기도에 응답하시어 우리 교회 성도들 모두가 초대교회 120 문도와 같이 성령을 체험하게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4 만여명의 선교사를 보낸 영적 저력이 아무 것도 아닌 것같은 지극히 작은 5 명이 건초더미 가운데서 기도하며 시작되었듯이 앞으로 가나안교회 40 일 새벽기도회를 통하여 가나안교회가 윌리암스 대학과 같이 세계로 선교사를 보내고 사회의 그늘진 이들에게 선한 이웃이 되는 복된 교회로 우뚝 서는 영적 공동체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특별하신 은혜를 내려주시는 은혜받을만한 때임을 믿습니다.
저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창립 20 주년 기념 말씀사경회가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를 부어주시는 특별한 때임을 믿습니다. 은혜를 베푸실 때요 은혜 받을만한 때임을 믿습니다. 금번 말씀을 통해 성전에 나오는 많은 이들이 초대교회에 경험하였던 성령을 충만하게 경험케 될 줄 믿습니다. 금번 오시는 강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충만한 말씀의 은혜와 신유의 은혜를 특별하게 베풀어 주시는 은혜의 때인 줄로 믿습니다. 서양속담에 쇠가 달구어 졌을 때 때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 햇볕이 쨍쨍 났을 때 건초더미를 말리라는 격언도 있습니다. 버스가 지나가고 난 다음에 손을 들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그렇습니다. 은혜 베푸실 때 받아야 하고 은혜 받을만한 때에 받아야 합니다. 바로 지금이 바로 은혜 받을만한 때요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인 것입니다. 금번 창립 20 주년을 전후하여 하나님께서 가나안을 사랑하셔서 부어주실 하나님의 충만하신 은혜, 40 일 새벽기도회를 통하여 내려주실 은혜 위의 은혜, 금번 말씀사경회를 통해 흘러 넘치는 은혜, 이 은혜 주시고 은혜 받을만한 때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그 배에서 생수의 강과 같이 흐르는 큰 생명수와 같은 은혜를 다 받으시고 복의 근원이 되는 복도 받으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은혜 받을만한 귀한 때를 저희에게 주심을 감사합니다. 저희가 이 때를 놓치지 않게 하여 주옵시고 저희로 금번 기회에 충만한 은혜를 받아 생이 변화되고 생이 축복이 되고 생이 기쁨과 춤과 노래가 되는 귀한 출발점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은혜를 베푸실 때 이 때를 사모하고 기다리게 하옵시고 금번 성회를 통하여 사도행전의 초대교회 성도들이 받은 성령의 권능을 다 받게 하옵소서! 저희가 주님 주신 은혜로 충만하여 권능을 받아 저희의 사람과 저희의 교회가 예루살렘에서 유대로 유대에서 사마리아로 사마리아에서 땅끝으로 쭉쭉 뻗어 나가는 인생으로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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