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년 9 월 14 일(주일) 오전 8 시, 11 시 강진읍교회 주일낮예배
성경말씀 : 창세기 27 장 25 절 - 29 절
제 목 :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리라!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강이 오늘 주의 전에 나아온 성도들 위에, 추석 명절이라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나아온 가족들 위에 귀한 찬양을 하나님께 올린 시온과 임마누엘 성가대 위에 흘러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박광수 화백이 그린 만화 중에 그런 내용이 있습니다. 신뽀리 씨는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친구들과 화투나 치기로 했습니다. 빨랑 치라구! 그런 그가 화투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갑자기 고향에 가야겠다고 하고는 화투판을 떠났습니다. 시간이 흐른 후 그에게 화투판을 일어선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가 말했습니다. “팔광을 받았는데 팔광 언덕 위에 달빛을 맞으며 날 기다리는 어머니의 모습이 보여서...” 그의 눈과 우리의 눈은 금세 촉촉해졌습니다. 한가위 전통 명절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날 낳으시고 날 키워주시고 길러 주신 부모님을 찾아뵙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에도 명절이 있습니다만 우리와 다른 것은 육신의 어버이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어버이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하는 절기로 보낸다는 점입니다.
말씀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삭이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였습니다. 이삭은 생각하였습니다. “이제 나도 이 세상 떠날 날이 멀지 않았으니 하나님 내게 허락하신 축복권을 가지고 자식을 마음껏 축복하자!”고 맘을 먹었습니다. 창세기 27 장에는 형제 야곱과 에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만 이 시간에는 그 부분을 말하지 않겠습니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아버지에게 위임하신 하늘의 복을 중요시 여겨 결국 형 에서를 속여 자신이 대신하여 아버지의 축복을 받습니다. 야곱은 아버지의 축복을 받기 위해 아버지께 세 가지를 드렸습니다. 첫 번째는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좋은 염소 새끼를 잡아 정성을 다하여 별미를 만들어 올렸습니다. 두 번 째는 아버지가 그 염소고기를 드실 때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포도주를 飯酒로 함께 드렸습니다. 세 번째는 아버지와 입을 맞추었습니다. 이삭은 자식으로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고 자식을 축복하였는데 오늘 성경본문 창세기 27 장 27 절에서 29 절을 보면 다섯 가지의 축복이 나옵니다.
첫 째의 축복은 27 절인데 향취의 복입니다.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 맞추니 아버지가 그이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무슨 복입니까? 그 사람에게서 향취가 나게 하는 복입니다. 사람에게 액취증이 있습니다. 액취증에 걸리면 무슨 악취가 나서 그 사람 가까이 가지 못합니다. 그런 액취증이야 수술하면 나을 수 있지만 그 사람 인간 자체에서 냄새가 나면 수술도 못하고 참으로 고약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반대로 그 사람에게서 꽃향기가 풀풀 난다면 참으로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대체로 꽃향기를 좋아하여 그 향기내음을 맡으려 합니다. 그 사람이 향수를 발라서 꽃향기가 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인간 자체에서 향기가 난다면 그로 인해 그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고 가까이 하려 할 것입니다. 내가 살면서 냄새를 피우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한데 내 인생이 존재하여 향기를 솔솔 풍겨낸다면 그것이 얼마나 내 인생을 아름답게 하고 복되게 하는 것입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인생의 중심부에다가 꽃을 두시어 향기가 나게 해 주신다면 그것은 참으로 인간관계에 있어서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복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야곱은 아버지로부터 여호와의 향취의 축복을 받고 어디를 가든지 환대를 받고 사랑을 받고 살았습니다.
둘째의 축복은 하늘의 이슬 축복인데 28 절 서두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하늘의 이슬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영적인 복입니다. 이삭은 자식에게 하늘의 이슬의 복을 내리기를 축복하였습니다. 하늘의 이슬의 복이 무엇입니까? 스가랴 8 장 12 절에 의하면 하늘의 이슬은 하나님 주시는 평강의 은총입니다. “곧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하늘이 이슬을 내려 평강의 씨앗이 열매를 맺게 하신다 그 말입니다.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한 내용 중에 하나가 바로 하늘의 이슬과 같이 내리는 평강의 복입니다. 평강이란 평화 플러스 건강의 복입니다. 평화는 마음에 주시는 복이요 건강은 육체에 주시는 복입니다. 야곱은 이 복을 받아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지만 감기 한 번 걸리지 않고 147 세를 짱짱하게 살다가 갔습니다. 하늘에서 이슬과 같은 복이 나릴 때 우리 인생은 건강하게 평안하게 살 수 있는 것인데 야곱이 그 복을 누렸습니다.
셋째의 축복은 28 절 중반절에 있는 물질의 복입니다.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땅이 기름지면 풍성한 곡식과 풍성한 포도열매가 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기름지게 해 주시어 물질을 풍성하게 해 주시는 복입니다. 야곱은 아버지 야곱의 축복을 받아 나중에 거부가 되어 고향으로 금의환향하게 됩니다. 부모가 자식을 격려하고 축복할 때 자식이 잘됩니다.
넷째의 축복은 29 절 전반절과 중반절에 있는 다스림의 복입니다.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만민의 섬김을 받는다 함은 통치와 다스림의 복입니다. 야곱은 자신의 열한 째 아들 요셉이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어 애굽 전역을 다스리는 것을 지켜보는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야곱의 후손들 가운데 이스라엘 왕 다윗이 나오고 열왕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축복한 이 복은 한편으로는 통치의 복이요 다른 한 편으로는 후손의 복입니다. 이삭이 야곱을 축복하였을 때 실제적으로 자녀들에게 다스림과 통치의 복이 임하였습니다. 사무엘상하 역대기상하 열왕기상하에 나오는 왕들은 모두가 야곱의 후손들입니다.
다섯째의 축복은 29 절 후반절에 있는 복의 근원이 되는 복입니다.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이삭이 축복한 이 복은 원래 아브라함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던 복입니다. 창세기 12 장 2 절에서 3 절입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니라“ 무엇이냐 하면 원래 아브라함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복이 바로 복의 근원이 되는 복인데 이 복을 받은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축복을 함으로 그 복의 근원이 되는 복을 이어받게 되었고 이제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함으로 야곱이 아브라함이 받았던 그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삭은 자식을 축복하면서 그 복의 근원이 되라는 축복을 결과적으로는 야곱에게 한 것이고 야곱은 하나님께로부터 그 복을 받았습니다. 이 복은 다른 말로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복이어서 이 복을 받게 되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복이 나를 통해 나눠지게 되는 복입니다.
은총의 하나님께서는 사실상 아버지 이삭이 아들 야곱에게 축복한 내용을 들으시고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야곱에게 다섯 가지의 오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야곱이 아버지 이삭에게 드린 것은 맛있는 고기, 포도주, 입맞춤 세 가지였는데 아버지 이삭은 이 세 가지를 받고는 야곱에게 다섯 가지를 축복하였습니다. 여호와의 향취의 복, 이를 관계의 축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늘의 이슬의 복 이는 평강의 축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밭의 기름짐과 곡식의 복, 이는 물질의 축복입니다. 다스림과 통치의 복은 달리 말하면 후손들의 축복입니다. 그리고 축복의 근원이 되는 복입니다. 이 다섯 가지의 복이 인생에게 주어진다면 인생을 더없이 그럴 수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야곱은 이 다섯 가지 복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야곱은 고작 세 가지로 아버지에게 잘해드렸는데 이삭은 별미를 먹고 자식을 마음껏 다섯 가지로 축복했는데 그 하나하나가 엄청난 내용의 복을 담고 있습니다. 맛있는 요리를 준비하는 것이 힘듭니까? 아닙니다. 포도주를 준비해서 가져다 드린 것이 힘듭니까? 아닙니다. 아버지께 입 맞추어 드리는 것이 힘들고 어렵습니까?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것들은 기쁘고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이삭이 오복으로 축복한 그 하나하나에는 엄청난 내용의 복을 담고 있습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견줄 수 없는 복입니다.
언젠가 저는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밤하늘에서 별똥별이 떨어질 때 참으로 멋있긴 하지만 그것이 참으로 순간으로 끝나지 않습니까? 그 짧은 시간에 자신의 소원을 말하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얘기를 어디에선가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만일 별똥별이 하늘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면 그 짧은 순간에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언젠가 후배 목사가 리노에 가서 게임을 하러 가자고 하여 밤에 차를 몰고 가는데 너무도 밤하늘의 별들이 아름다워 내려서 위를 보고 있는데 별똥별이 창공에서 순식간에 떨어져 내렸습니다. 무심코 그런 기도를 올렸습니다. “사랑받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말하는 순간 벌써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그것이 그래서 그랬는지 그게 아닌지도 모르지만 미국에 있을 때 어디를 가든지 제가 베푼 사랑에 비하여 도무지 비교할 수 없는 사랑을 많이 받습니다. 미국에서 오클랜드감리교회, 버클리영성장로교회, 하이데저트중앙교회 등등 봉사하고 섬기는 교회마다 넘치는 사랑을 받았고 개척한 밀피타스한인제일감리교회에서는 아직도 태평양을 넘어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나안 교회에서도 넘치는 사랑을 받았고 이곳 강진읍교회에서도 실로 헤아릴 수 없고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받았고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가장 많은 사랑과 은혜를 받은 곳이 있다면 단연코 바로 강진읍교회입니다. 4 년 8 개월 하면 그렇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 세월입니다만 제가 지금까지 한 50 년을 살아오면서 받은 모든 사랑이 강진읍에서 받은 4 년 8 개월 동안 여러분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비하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이삭과 같은 어버이 심정으로 한가위 명절에 강진읍교회 성도들을 축복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아버지로서 여러분의 제사장으로서 오늘 성경 창세기 27 장에 있는 그대로 이삭과 같이 마음껏 축복하고자 합니다. 이삭은 별미를 받고 축복하였습니다만 저는 지난 4 년 8 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사랑을 받았고 금번 추석에도 헤아릴 수 없는 온갖 가지 귀한 것을 많이 받았습니다. 일일이 다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못하였습니다만 이 시간 여성도 여러분들의 정성을 받으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축복하고자 합니다. 이 시간 오늘 성경 창세기 27 장에 있는 그대로 축복할 때에 아멘으로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축복한 내용들을 아멘으로 받으시면 그 축복이 분명 여러분의 것이 될 것이며 아멘이 크면 클수록 그 복을 받되 크게 받을 줄 믿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나아온 강진읍교회 성도 여러분들과 부모님들을 뵈옵고자 나아온 자식세대인 여러분들을 믿음의 자식으로 여기고 이삭의 축복한 오복으로 마음껏 축복하고자 하니 믿음으로 아멘으로 받을 때 하나님께서 지켜보시고 남김없이 이루어주실 줄 믿습니다.
첫째 축복입니다. 이 시간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가 가득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어디를 가든지 역겨운 냄새를 풍기는 인생이 아니라 간데 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인생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성도 여러분들이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선하고 착한 영향력을 끼치게 되기를 존재하여 이웃에게 유익을 끼쳐 주는 인생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존재하여 삶이 기쁜 샘이 되어 복된 안식이 바다처럼 넘치는 인생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꽃향기가 날리는 인생이 되어 어디를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오지게 사랑받는 인생이 되고 오지게 사랑하는 인생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무엇보다도 성도 여러분들이 여호와의 밭의 향취가 되고 꽃내음을 풍기어 여러분의 인생이 장미향을 내고 레몬향을 내고 국화향을 내고 다채로운 향기를 내어 여러분을 만나는 사람마다 맘이 기뻐지고 예수님을 믿고 싶은 맘이 굴뚝같이 일어나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축복입니다. 이 시간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하늘의 이슬이 내리어 여러분의 영혼과 인생을 가득히 적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늘의 이슬은 무엇보다도 하늘에서 내려오는 평강의 은총입니다. 이 시간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하늘에서 이슬을 나리시어 여러분의 마음에 하늘의 평화가 넘쳐 나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은총의 하나님께서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근심 걱정 염려 불안 한숨 팔자타령 우수사려들이 한 톨도 남지 않고 다 성령의 바람으로 날려 버리고 다만 기쁨만 남고 평안만 남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다 맡기는 믿음으로 마음이 평안하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은총의 하나님께서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의 몸이 짱짱하게 되기를 강건하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온 몸의 피가 맑게 흐르고 피가 약알칼리성분이 되어 그 어떤 암세포들도 쳐들어오지 못하게 되어 질병없이 고통없이 건강한 몸으로 기쁘게 살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성도 여러분들의 오장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육부인 담, 위, 대장, 소장, 방광, 삼초가 다 건강하고 짱짱하고 제 기능을 다하여 몸 안에 있는 모든 질서들이 조화롭게 되어 걸어가도 피곤치 않고 달려가도 곤비치 않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의 영혼도 참 잘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하늘과 사이에 시온의 대로가 활짝 열려 하나님과의 소통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그 대로를 통하여 하늘의 복과 은혜가 수시로 내려오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잘되어 영혼이 잘됨과 같이 범사가 잘되고 육체도 강건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슬은 밤새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잠자고 있는 사이에 내립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성도들에게 하늘의 이슬과 같이 모르는 사이에 이슬이 내려 인생 전체가 흠뻑 적시게 되고 마음도 평화로워 삶의 기쁜 샘이 되어 복된 안식이 바다처럼 넘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축복입니다. 이 시간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땅의 기름짐과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넘치게 부어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저는 우리 강진읍교회 성도들이 경제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다 잘 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목사는 청빈하게 살아야 하지만 성도들은 청부하게 깨끗한 부자가 되어 살아야 합니다. 저는 성도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논농사를 하는 땅도 기름지게 하시고 밭농사를 하는 땅도 기름지게 하시고 버섯농사와 배농사와 방울토마토를 하는 땅도 기름지게 해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이 농사를 하면 그 농사가 무슨 농사이건 땅이 기름져서 30 배 60 배 100 배 열매가 풍성하게 열리게 되어 소득도 많게 하시고 그 판로도 활짝 열리게 되고 많은 재화를 얻게 되어 하나님 앞에 감사예물과 십일조도 많게 하시고 그저 끼니를 먹고 사는 정도가 아니라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되어 잘 살고 잘 살뿐 아니라 자녀들도 풍성하게 잘 가르치고 어려운 이웃들을 마음껏 돕고 살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도들이 부자가 되어 교회에 내는 십일조와 헌금도 많아지게 되어 강진읍교회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맘껏 돕고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선교의 전진기지를 세우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넷째 축복입니다. 이 시간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성도님들의 자식들이 지도자가 되고 큰 영향력을 지니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삭이 축복한 대로 야곱의 후손들은 나중에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지도자가 되고 제사장이 되고 예언자가 나오고 야곱의 가문에서 나중에 인류를 구원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셨습니다. 저는 우리 강진읍교회 성도들의 자식들을 축복합니다. 우리 강진읍에서 자란 자녀손들이 사회 속에서 유익을 끼쳐 주는 인물들이 되고 학문적으로 뛰어나 오늘날 생태계의 위기를 극복할 생명과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여 노벨상도 받게 되는 자녀들이 나오게 되기를, 경제사회적으로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많은 돈을 벌게 되고 그 돈을 어려운 제 3 세계를 돕는 일에 사용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기부를 많이 하는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과 같은 인물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강진읍의 자녀들 중에 김재준 박사님이나 박봉랑 박사님과 같은 세계적인 뛰어난 신학자들이 나오게 되고 조용기 목사님이나 강원룡 목사님과 같은 세계적인 부흥사나 믿음의 인물들이 나오게 되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같은 인물들이 우후죽순처럼 나오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의 딸들은 나이팅게일, 마더 테레사, 힐러리 클린턴과 같은 사랑과 지도력을 가진 천만인의 어미가 되고 우리의 아들들은 천만인의 아비가 되어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의 자녀손들이 샘곁에 심겨지게 되어 그 가지가 담을 넘게 되어 멀리 해외에 이르러 세계적으로 봉사하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섯 째 축복입니다. 이 시간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성도님들과 성도님들의 자녀손들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받았던 복의 근원이 되는 복을 받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복 중의 복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받았던 복의 근원이 되는 복입니다. 저는 강진읍교회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만날 때마다 머리를 세 번 두드리면서 헤예 베레카 합니다. 무슨 뜻이냐 하면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께서 이 아이에게 헤예 베레카 복의 근원이 되는 복을 내려 주시기를 축복한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헤예 베레카! 하고 축복하면 목사님 헤예 베레카가 뭐여요! 물어봅니다. 그러면 그 뜻을 알으켜 주는데 아이들이 다음에 또 헤예 베레카 하면 아멘하고 받아 드립니다. 분명 아멘으로 받아드린 그 아이는 그 축복을 받을 줄로 믿습니다. 헤예 베레카의 복은 무엇과 같으냐면 샘물을 퍼내면 다시금 밑에서 솟아나와 그윽하게 채워지는 샘물과 같습니다. 이를 다시 말하자면 축복의 통로가 되는 복입니다.
은총의 하나님께서 강진읍교회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축복의 통로로 삼으시어 여러분을 통하여 하늘의 복이 배분되고 분배하는 기쁨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우리 강진군이 축복의 통로가 되는 군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강진군을 통하여 많은 곡식들과 과일들과 문화가 널리 널리 퍼져나가되 온 세계를 향하여 퍼져 나가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론입니다. 이삭이 축복한 복이 야곱과 그 자녀손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졌던 것처럼 오늘 부족한 종이 축복한 내용들이 강진읍교회 성도들과 이 자리에 나아온 여러분들 위에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금번 추석절에 여러분들은 믿음의 아버지 어머니로서 자식들이 찾아올 때 그냥 그저 왔다가 좋아하고 뭐 맛있는 것만 싸 보내지 마시고 반드시 자식들을 축복하여 보내시되 마음껏 축복하여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신앙의 부모가 축복하면 하늘 아버지께서는 어버이의 심정을 알기 때문에 부모의 축복을 이루어 주십니다. 자녀손들이 올 때 오늘 성경에 있는 다섯 가지 축복 중에서 하나만 골라서 축복해도 됩니다. “여호와의 향취가 가득하기를 축복한다!”, “하늘의 이슬이 내 자식들에게 내려 주기를 축복한다!”, “땅이 기름지고 곡식이 가득하기를 축복한다!”, “너희들의 영향력이 커지기를 축복한다!”,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축복한다!” 이 다섯 가지 중에 한 가지라도 자식들에게 축복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모가 믿음으로 자식을 축복하면 하나님이 흐뭇하게 보시고 반드시 그 자식에게 복 내려 주십니다.
성경 베드로전서 3 장에 보면 우리는 축복하기 위해 부르심(CALL TO BLESS)을 받았다 하였습니다. 8 절에서 9 절입니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 굉장히 중요합니다. 형제들 간에 서로 욕하며 살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하였습니다. 복을 빌라는 것은 축복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다 하였습니다. 무엇입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축복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들은 서로 축복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축복하며 살 때 축복하는 당사자를 어여삐 여기시고 하늘의 복을 부어주신다 하였습니다.
내가 축복을 많이 하고 살면 살수록 하나님께서 내가 축복하는 삶을 보시고 내 삶에 복을 더해 주신다 그 말입니다. 저주와 욕설이 많은 곳은 지옥에 가깝고 축복하는 사람이 많은 곳은 그야말로 천국에 가깝습니다. 금번 추석명절은 부모님은 자식들을 축복하고 형제자매들은 서로가 서로를 축복해주고 주일날에는 나와서 목사로부터 축복을 받고 그래서 저주와 악은 점점 줄어들고 축복은 점점 더 많아져서 여러분의 삶 속에서 생천국을 누리면서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은총의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종이 목회하는 강진읍교회 성도들과 이 자리에 나아온 이들을 축복하였사오니 이삭의 축복을 들으시고 야곱에게 복 내려 주신 것처럼 남김없이 하늘의 이슬과 같은 복을 내려 주시고 여호와의 향취가 되게 하시고 땅을 기름지게 하시고 곡식도 가득하게 하시고 자녀들은 다스리게 하옵시고 복의 근원이 되는 복도 내려 주시옵소서! 복을 받아 누리며 맘껏 나누고 섬기고 베풀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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