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리 철수 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시사회
9월 5일 오후 3시부터 용산CGV에서 <프리 철수 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영화 상영 전, 재미교포 제작진-감독(줄리하/유진이)과 김수현PD와 이철수 구명운동의 주역이자 친구였던 랑코 야마다 여사가 참석해서 목사님들께 감사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어, 강연홍 총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심으로 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1973년 6월 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 사건으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이나 옥고를 치른 이철수씨와 끝까지 함께 구명운동의 중심이 된 미국 한인교회와 한국교회 교인들과 그 당시 인종차별을 겪은 여러 아시아계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는 차별과 불평등이 있는 작금의 현실들과 오버랩이 되며 참 많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를 많은 목회자분들과 함께 나누지 못해 아쉬웠지만, 10월 18일(수), 전국에 개봉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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