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믿는다는 것
가까운 지인문학인 최근 갑자기 로고송을 바꾸었다 그 이유를 물으니
예수 믿는다고 자처 하는 자는 많은데 진짜 믿는 자는 그렇지 못한 것 않아서 가짜 예수가 아닌 진짜 예수 믿으라는 의미라고 설명을 해 준다.
그 말에 동의를 표하고 평생을 예수 믿으라. 그리고 잘 믿으라고 선포해왔던 자신이 그 말대로 실천하고 있느냐? 를 자문자답해 본다.
1986년도에 출판한 예수는 누구인가? (“who is jesus”)라는 책을 보면 미국의 신학자 200명이 모여 수시로 세미나를 열기로 결성하고 연구소를 운영해 왔는데 대표를 맡고 있는 죤 도미닉 코로샌 박사는 예수 연구를 통해 일생을 바친 분이다.
그의 책에 보면 “그리스도교 신앙은 역사적 하나님이신 예수가 우리에게 나타나신 분이라는 것을 믿는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오늘 이 시간 예수님은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너는 나를 누구라고 고백 하느냐?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분명하지 않은데서 신학의 정체성에 문제가 생기고 나아가 기독교 신앙과 교회의 정체성에도 위기가 온다고 하였는데 이에 오늘의 한국 교회를 돌아 보게 되고 생각이 깊어진다.
이 말을 비추어 현아 기독교의 꽃을 피웠던 유럽의 여러 나라들 뿐 아니라 청교도의 신앙 정신으로 나라의 기초를 세운 미국에서마저 기독교의 쇠락으로 고민의 골은 깊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파도는 한국에도 맥을 못 추는 상황이다. 이와 같이 불신이 파고는 높아만 가고 신학을 지원하는 학생은 줄어들고 신학교중 정원축소를 해야만 하는 안타까움도 증가하고 추세에 놓여 있다. 그 뿐 아니라 신학의 과정을 이, 수 하고도 다른 직종을 선호하는 졸업생도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의 원인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얼마 전 한국 국적으로 귀화한 교포로부터 이런 문자를 받게 되었다.
나는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려운 일이나 고통스런 일이 다가오면 힘든 것은 둘째 치고 진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인가? 이대로 믿어도 되는 것인가? 믿음이 흔들리거나 답답해 질 때가 있다고 한다.
이 문자를 받고 나서
복음의 근본은 어디에 있으며 신앙의 궁극적인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를 묻게 된다.
노벨상의 주인인공들 중 3분의1이 유대인이고 미국의 중심인물들이 유대계 인들이라 하는데 그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가? 생각해 보게 된다.
교훈은 사막에서 나오는 것으로 판단이 되어 진다.
유대인의 노래인 이사야35장을 보면 광야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로 이어가는 노래는 5절에서 화해와 복, 구원의 노래로 이어진다.
이사야 53:은 포로기 유대인이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계시이다.
이 계시가 장차 나타날 메시야의 씨앗이라 본다.
온 땅이 주 앞에 선자. 그는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이나 풍채도 없는 사람...
이사야는 이스라엘이 이토록 질긴 인내와 또 수치를 당하면서 살아남아야 할 이유를 여기서 찾고 있다. 이는 한 개인의 삶을 묘사 했다. 고 보기보다는 민족을 개인으로 복수를 단수로 또는 민족의 처절한 수난으로 최소화시켜 보았다고 보여 진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의 창조적 힘은 바로 사막의 교훈에서 나온다. 사막의 가르침을 기억하는 유대인의 노래를 들어보자. 광야의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
역사의 비애를 노래하다가 갑자기 희망의 노래로 전환되어 되어 진다.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듣지 못하는 귀가 열릴 것이며 그때에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뛸 것이며.... 어둠속에서 빛을 절망에서 소망을 노래한다.
이사야가 노래하는 그 노래를 따라 부른 예수그리스도를 보자. 한국교회는 그분을 따르는가? 아니면 세속의 권력 아니면 안일, 성공, 출세의 신을 더 믿고 신뢰하고 있지 않은가?
도무지 믿으려 하지 않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 그래서 예수는 너희는 너희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요8:44)
또한 예수님은 마태복음 16장15절에서 자기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의 고백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 이다.” 고 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고백을 하였던 그에게 잠시 후 “사탄아 물러가라”고 하지 않았던가?
잘 믿는다고 하는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묻고 싶다.
진실로 인류가 찾는 진리는 하나 예수그리스도요, 우리가 가야할 그 길도 오직 하나 예수그리스도 그가 우리의 참 메시야요. 구원자라고 진실한 고백 하에 그 무엇 때문에가 아닌 참 복음의 추동하는 그리스도인이 많아져야한다.
인간의 두뇌로 가공 되어진 이념이나 사상의 신을 탈피하며 성서를 왜곡하고 가짜 메시야를 구분해내고 올바른 메시야 관을 정립하고 참 복음을 전하고 믿어야 한다. 그러 할 때 한국 교회는 사막에서 꽃을 피워 낼 것이다.
오늘 우리의 기본적 과제중 하나는 우리 마음의 밑바닥에 깔려있는 이 사이먼 의식이나 단지 신앙생활을 개인 행복 추구에만 집중하는 풍조를 해소하고 건전한 역사의 한 가운데서 고난 받는 동족을 돌아보라는 모세에게 명령하신 분부를 실행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임을 확신진다.
참 그리스도인 이라면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희 말을 들으라. 그 때 세 제자들 앞에는 오직 예수 뿐 어느 누구도 없었다고 한다.
요한복음 8:29에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함께 하 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 하셨느니라. 구체적인 아들의 신분을 말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인류사의 새로운 창조를 말씀 하셨는데 무슨 언어로도 그가 이루신 말씀들을 치장하기에 버거울 뿐이다.
평생을 미션 학교의 교목으로 헌신하다가 은퇴하는 퇴임식에서 제자들에게 당부한 말씀 여러분은 예수 잘 믿으세요. 라고 외쳤던 말이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그리고 친구의 로고송에서 흘러나오는 “예수 믿으세요?“ 의 의미를 되새긴다. .
복음의 쇠락기로 접어드는 현실에서 참 복음인 그리스도를 바로 인식하고 바른 신앙위에 복음의 기초를 바로 세워 가갈 때 “소경의 눈은 보게 될 것이며 듣지 못하는 귀가 열릴 것이며 저는 자는 사슴과 같이 뛰는 새 역사, 새 창조를 기대하며 예수 잘 믿으세요. 의 의미를 되 새겨본다. 그리고 문 학 인의 신앙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