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대한기독교서회’에 교단 파송 이사가 되었습니다.
대한기독교서회 이사회가 있어서 처음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이사들의 연수회’와 함께 열렸습니다.
대한기독교서회는 우리나라에 세워진 최초의 출판사이고, 한국의 교회연합기관의 산실이었습니다. 1890년 6월 언더우드 선교사의 집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고 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전신인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와 기독교방송(CBS), 조선주일학교연합회, 기독교신문, 전국신학대학협의회의 산실이었고, 찬송가와 성경, 신학서적의 출판뿐만 아니라, 한영,영한사전, 산수, 간호학, 위생, 연희의전의 의과서적, 지리 상식, 어린이 서적이 최초의 출판물이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대한기독교서회가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사업과 선교에 매진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