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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도 맛디아를 아시나요

김창환 (서울남노회,강서교회,목사) 2024-06-20 (목) 13:17 24일전 129  

마지막 사도 '맛디아'처럼 살자(행 1:12-26)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행 1:25-26).

 마지막 사도 맛디아(Mathias)는 '하나님의 주신자(선물)'이란 뜻으로 초대 예수의 단체에 가입한 사람으로 예수의 교훈과 사적에 대하여 증거 할 수 있을만한 자로 인정되어 가룟 유다의 후임으로 선정되었다(행 1:23, 26).

 

1. 맛디아가 마지막 사도로 결정된 배경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행 1:20-22).

 맛디아(Mathias)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 이름은 예수님의 원 제자 마태와 같은 이름이다. 맛디아는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부름 받은 12 제자는 아니었지만 70문도 중 하나로 예수의 단체에 가입한 사람으로 예수의 교훈과 사적에 대하여 증거 할 수 있을 만한 자로 인정되어 가롯 유다의 후임으로 선정되었다(행 1:23, 26). 이제 사도는 예수님을 친견한 12명의 범위를 벗어나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제자로 부름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의 뒤를 따라가는 우리들도 예수의 제자라 불리우는 것이다.

 

2. 맛디아는 예수님의 모든 행사를 직접보고 가르침을 받은 제자였다.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행 1:21-22).

 그의 이름은 ‘하나님이 주신 자’라는 뜻이다. 부모가 기도로 얻은 자인 것 같다. 예수님께 직접 부르심 받지는 못했으나 유다를 대신할 제자로 가입해 주님을 충성스럽게 섬긴 자였다. 유다가 빠지므로 12제자의 자리에 영광스럽게 들어가 주님을 섬길 특권을 누렸다. 주님께 선택되어 쓰임 받는 것은 큰 영광이고 특권이다.

 

1) 맛디아는 함께 다니던 제자였다 - 그는 본래는 12제자는 아니었으나 70인 제자에 속해 12제자와 더불어 늘 주님을 좇아다니며 섬겼고 예수님의 모든 행사를 직접 보고 예수님께 가르침을 받은 자이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생생한 체험을 통해서 예수님을 만나고 믿으며 가르침을 받고 모든 행사를 체험해야 한다. 이런 체험이 있는 자만이 참 제자이고 예수님을 힘 있게 증거하고 섬길 수 있다.

 

 2) 맛디아는 부활을 증거 한 제자였다 - 그는 예수님 생애의 중요한 모든 사건인 세례와 죽으심을 함께 하고 보았을 뿐 아니라 부활도 본 자이다. 그래서 그는 담대하고 생생히 부활을 증거 하는 증인이 될 수 있었다. 초대교회 사도들의 메시지의 핵심은 무엇인가? 십자가 죽음뿐 아니라 부활이었다. 십자가 보다 죽음을 이기고 살아나신 부활을 더욱 힘 있게 증거 했다. 부활이 없는 십자가는 우리를 구원하지 못한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기에 죽음이 주관치 못하고 예수님은 생명의 근원이기에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다. 예수님은 로마서 4장 25절이 말하듯이 우리를 죄악에서 구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내어준바 되고 우리를 의롭다 하고 거룩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다. 십자가 뿐 아니라 죽음을 이기고 살아나신 부활을 더욱 힘 있게 증거 해야 한다.

 

3. 맛디아는 모든 제자로부터 천거를 받은 제자였다.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행 1:23).

 그는 제자들에게 신뢰받고 사랑 받는 자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빈자리를 보충하려 할 때 모든 제자들이 망설이지 않고 기쁨으로 맛디아를 천거했다. 주님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자는 사람에게도 신뢰를 받고 사랑을 받는다. 주님의 제자는 신앙 때문에 핍박받는 것 외에는 인격과 삶을 인해서는 사람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고 칭찬을 받아야 한다. 사회적으로 흠이 없어야한다.

 

4. 맛디아는 제비를 뽑혀 사도가 되는 은혜를 받는 제자였다.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행 1:24-26).

 사도들은 말씀을 통해서 가롯 유다의 빈자리를 보충해야 함을 깨닫고 임의로 보충한 것이 아니라 주의 인도를 받아 합당한 절차를 거치고 합당한 방법으로 합당한 자를 세웠다. 말씀대로 모든 자들이 기쁨으로 참여하고 기도함으로 그가 뽑혔을 때 기쁨으로 받고 어떤 반대나 원망이 없이 다 인정하였다. 제자들은 어떤 과정과 방법으로 제자를 보충시켰나?

① 주의 말씀과 감당할 사명에 부합하게 자격기준을 정했다.

② 자격 기준에 부합한 자를 복수로 추천받았다.

③ 하나님이 그들을 살펴 정해주시도록 기도로 의탁하고 제비를 뽑았다.

 그래서 주의 뜻과 선한 인도로 맛디아가 뽑혀 12 사도로 더해졌다. 이는 그의 자연적 장점과 특성 때문이라고 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와 특별한 은혜 때문이라고 봄이 타당할 것이다(딤전 1:12). 그는 은혜로 제비 뽑혀 맨 나중 12 사도로 가입되었기에 은혜에 감격하며 더욱 열심히 주님을 사랑하고 섬겼을 것이다. 맛디아가 채워지므로 12 사도들은 견고히 연합하고 분담해서 더욱 힘 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5. 맛디아는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한 제자였다.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행 2:14).

 사도행전 1장에 맛디아란 이름이 기재되었지만 그의 이름은 사도들 가운데 묻혀버렸다. 그러나 오순절 성령 강림 때에 『베드로가 열 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라는 것으로 보아 그는 이미 모든 사도와 함께 열심히 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사도로 보선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성령께서 온 교회에 충만히 임하셨다. 이것을 보면 그가 다른 사람과 한 마음이 되어 열심히 일을 했었고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맛디아의 말년과 죽음에 대한 언급이 성경에 없어 잘 알 수는 없다. 1320년경에 활동했던 헬라 역사가 니케포루스의 교회사 기록(Historia eccl., 2, 40)에 따르면, 그는 유대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카파도키아, 이집트, 에티오피아에서 복음을 전했고 80년경에 흑해 동부 연안에 위치한 오늘날의 조지아공화국에 해당하는 콜키스에서 돌에 맞아 순교했다고 한다. 또 다른 전승에 의하면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에게서 돌에 맞은 후 목 베임을 당해 순교했다고 한다.

 

결론 : 마지막 사도였던 맛디아처럼 땅끝까지 주님과 동행하며 순교하는 자세로 복음을 전하는 제자가 되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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