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3:12-16
나는 이것을 이미 얻은 것도 아니며, 이미 목표점에 다다른 것도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를 사로잡으셨으므로, 나는 그것을 붙들려고 (따라)가고 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아직 그것을 붙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하는 일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향하여 몸을 내밀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부르신 그 부르심의 상을 받으려고, 목표점을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성숙한 사람은 이와 같이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이 무엇인가를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께서는 그것도 여러분에게 드러내실 것입니다. 어쨌든, 우리가 어느 단계에 도달했든지 그 단계에 맞추어서 행합시다.
(묵상)
그리스도인들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은 신앙공동체 안에서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는 삶을 실천함으로써 구원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지나간 날의 후회는 잊어버리고, 구원의 완성이라는 목표점을 향해 앞으로 달려가기를 원하십니다. 당신이 하나님께 맡겨드려야 할 지나간 날의 후회는 무엇이며, 하나님이 제시하신 목표점을 향해 달려가기 위해 당신이 내려야 할 결단은 무엇입니까?
때때로 하나님이 제시하시는 목표점이 흐릿하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외부에서 다가오는 시련과 내면에서 일어나는 유혹이 있을 때, 흔들리지 않고 방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능력의 한계나 부족함 때문에 실수했을 때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끝까지 달려가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실수하고 넘어졌을 때에,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기를 기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있습니까?
오늘도 말씀 묵상과 기도의 자리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보십시오.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향해 달려가기로 결단하십시오. 성령님께서는 당신이 위로부터 부르신 부르심의 상을 받을 때까지 지키시고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성찰)
목표점을 바라보고 있는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목표점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시편 86:11-12
주님, 주님의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내가 진심으로 따르겠습니다. 내가 마음을 모아,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겠습니다. 주 하나님, 내 마음을 다하여 주님께 감사드리며, 영원토록 주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