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4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 안내]

인도 : 신현천 목사(강원노회 춘천시찰장)

설교 : 민돈후 목사(강원노회 평화위원장)

평화의 증언 : 자유발언

시국과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 : 박동주 목사(강원노회, 한신교회)

결단의 노래 : 우리의 소원은 통일

축도 : 조우구 목사(원로목사)

민족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으신 하나님,

우리는 79년 째 분단의 상처를 떠안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었던 상처와 고통도

세대를 거듭해 대물림되고 있습니다.

야욕에 눈이 먼 이 정권의 무지와 과오로

남북 관계는 악화일로에 처해졌습니다.

서로의 언 마음을 녹이시는 예수님,

우리가 분열의 긴장이 아닌 하나됨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남과 북이 얼싸안고 화해하는 통일을 이루어주옵소서.

외세와 이념 차이로 분단되어 여전히 그 영향 속에 있지만,

평화와 통일을 향한 주인 된 마음 자리에서

희망의 새 역사를 일구게 하옵소서.

모든 장벽을 허무시는 성령님,

우리 마음의 장벽도 허물고, 이념의 장벽도 허물고,

눈물이 변하여 감사와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기꺼이 짐으로써

어둔 세상에 빛을 더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53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 공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