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서 2011사회선교정책협의회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총회장=김종성목사)는 지난 27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2011 사회선교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 협의회는 한반도 평화와 사회선교를 위한 역할이란 주제로, 교회의 사회선교 정책과 더불어 대사회를 향한 실천적인 교단의 선교정책을 논의했다. 또한 인권과 환경, 남북관계 등 최근 한국사회가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 교회의 예언자적 역할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백낙청박사(서울대명예교수)는 한반도 평화, 통일, 박동천박사(전북대교수)는 한국사회 정세분석, 전망, 손석춘박사(진보통합시민회의 상임대표)는 왜 지금 진보 대통합인가, 문성근씨(배우)는 2012년 대선, 총선전망과 역할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에 백박사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하늘의 뜻을 이루려 하심이었다. 이는 구원과 사랑을 모든 이에게 전하려 하심이다. 하지만 한반도는 현재 수많은 불안요소를 갖고 있다. 국민들이 불안에 떨며, 진정한 평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런 위험 속에서 기독교인은 자신의 사명을 깨닫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