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향기 고린도전서 15: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죽음을 극복하는 길!
밝았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말이 되지 않아”
마음이 고개를 흔들 때에도
내 안의 참나는 조용히 말합니다.
우리는 한 마음,
한 생명이라고.
그가 먼저 일어났고
사랑이 먼저 건넜으니
나는 오늘
넘어지면서도
패배하지 않습니다.
이미 이겨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고마운 하루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 세상의 삶뿐이라면
우리는 참으로 가난한 사람일 것입니다.
더 잘 살기 위해 신앙을 붙들고,
덜 아프기 위해 기도하며,
조금 더 오래 버티기 위해
믿음을 의지하고 있다면
부활은 아직 우리 안에서
충분히 열리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삶을 조금 더 연장해 주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삶의 차원을 근본적으로 바꾸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십자가는
고통을 피하는 방법이 아니라
죽음을 넘어서는 길이며,
부활은
이 세상을 조금 더 견디게 하는 위로가 아니라
전혀 다른 생명의 시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만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아니라,
이미 영원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오늘의 성공과 실패,
오늘의 건강과 병마조차
우리 삶의 마지막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이미
다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하늘씨앗은
썩어 없어지기 위함이 아니라
영원으로 열리기 위해
지금, 여기에서
조용히 자라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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