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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박목월의 이런 시 읽어보신 적 있나요?

김성 (서울동노회,예수원교회,목사) 2010-06-25 (금) 12:36 11년전 3653  

                                            박목월의 이런 시 읽어보신 적 있나요?


제가 3월의 담임목사추천도서로 추천한 책 <축복의 혁명>에 나오는 박목월의 시입니다.  저자는 김소월과 박목월 두사람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시적재능을 받았지만 김소월은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시를 쓸 줄만 알았을 뿐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심금을 울리는 시는 쓸 줄 몰랐던 반면에 박목월은 목가적 시뿐 아니라 하나님의 심금을 울릴 줄 아는 찬양과 감사의 시를 쓸 줄 알았던 시인이라고 평가하면서 하나님이 누구에게나 주시는 일반은총을 받은 사람과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특별은총을 받은 사람은 이렇게 다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고민과 아픔을 담은 기도카드를 하나씩 하나씩 새벽에 기도하면서 박목월의 <네 믿음이>라는 이 시가 새삼 가슴에 와 닿습니다. 예전 어른들이 이런 말을 자주 했지요. 애들은 아프면서 크는거라고. 우리의 아픔은 우리를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고 우리를 영적으로 성숙하게 하는 은총의 앓음입니다.

오늘도 하나님 은혜 가운데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



네 믿음이

-「마태복음」9장 23절

                박 목 월


앓는다는 것은
하나의 축복이다.
앓음으로 비로소
한밤에 일어나
자기의 믿음을 가늠해 보고
애절하게 주의 이름을 불러보고
간구한다.
병이 낫는다는 것은
당신의 사람이 된다는 것
요는
당신의 사람이 된다는 것
주여
당신의 보혈이
핏줄마다 서리게 된다는 것
할렐루야
당신
옷깃에 스치는 것만으로
우리는 새 사람이 되어
저희 믿음으로
저를 구원하게 한

영원한 원리 속에서
더욱 상쾌한 새 날을 맞게 된다.

(2009.3.4)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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