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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7) 밀라노 두오모 성당과 스칼라극장

이상호 (대전노회,공주세광교회,목사) 2017-10-07 (토) 06:41 6년전 2201  

이탈리아(7) 밀라노 두오모 성당과 스칼라극장


밀라노(Milano)


8월 24일 오후 일행은 약 4시간 정도 북쪽으로 그 유명한 밀라노에 들어섰다. 이제는 이탈리아 순례가 끝나는 날이다. 이탈리아 경제와 패션의 중심지 밀라노는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주의 주도이다. 밀라노는 예로부터 경제의 중심지로, 19세기 후반부터는 북이탈리아 공업지대의 중심 도시로,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밀라노 패션쇼’로 유명한 밀라노는 패션뿐만 아니라 음식,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두오모 성당과 유럽 오페라의 중심인 스칼라 극장,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최후의 만찬〉으로도 유명하다. 한편으로, 밀라노는 쇼핑하지 않아도 쇼핑한 듯한 느낌을 주며, 뉴욕이나 도쿄와는 다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다. 정치적인 색채가 강한 로마와는 달리 이탈리아의 실경제를 쥐었다 폈다 하는 힘을 갖춘 도시가 바로 밀라노이다.


밀라노의 역사를 살펴보면, 374년에 성(聖) 암브로시우스가 밀라노의 대주교가 되면서부터 밀라노는 북부 이탈리아에서 종교의 중심지가 되었다. 밀라노는 대주교의 영향력 아래 발전하기 시작했는데 대주교는 밀라노를 아름다운 건물들로 장식했다. 5~6세기에는 훈족 · 고트족의 침입으로 시가지가 파괴되고, 다시 랑고바르드족의 점령 아래에 들기도 했다. 샤를마뉴의 치하에 들게 된 무렵부터 밀라노 대주교의 권력이 강대해지고, 전란을 피해 성벽으로 둘러싸인 밀라노로 몰려드는 인구도 증대하여, 11세기에는 롬바르디아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되었다.


1277년 귀족 세력의 지지를 받은 비스콘티 가(家)가 밀라노의 영주가 되었고, 오랜 시간 밀라노에 군림하였다. 이후 비스콘티 가의 장군인 프란체스코 스포르차가 영주가 되어, 1535년에 에스파냐의 지배하에 들어가기까지, 스포르차家의 지배가 지속되었다. 그동안 대성당의 건축이 진척되고, 운하가 개통되는 한편, 브라만테,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을 비롯한 문인 · 예술가들이 이 도시에 모여들어 밀라노의 황금시대를 이루었다.


두오모성당


Duomo : 두오모 라는 말은 영어로 Dome이라는 말과 같다고 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이 두오모를 대성당이라고 일컫는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은 축구경기장의 1.5배 넓이로 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 스페인의 세비야 대성당 다음으로 가톨릭 대성당으로는 큰 건축물이라고 한다.


모두 135개의 찌를 듯한 첨탑이 세워져 있고(고딕양식을 표현) 가장 높은 첨탑에는 도시의 수호신인 '황금 마리아 상'이 세워져 있다. 벽면 곳곳에 정교한 조각들이 새겨져 있어 죽기 전에 꼭 봐야한다는 성당이라는데 꿈같이 그 현장에 서 있다.


이어서 바로 앞 비토리오 엠메누엘레 2세 갤러리아에 들렀는데 아이쇼핑을 즐기며 사진으로 많은 물건을 담아왔다. 밖으로 나와 스칼라광장에서는 천재적인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우리나라 성악가 조수미가 공연한 스칼라극장, 은행, 시청 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스칼라극장은 유럽 최고의 성악가들이 공연하는 곳이라고 한다. 이로써 이탈리아 여행을 마친다.




말라노 대표 두오모 성당 - 세계 4번째로 큼


가다보니 큰 액자가 있어서 찰칵


정면





측면


길가다가


전차도 있고


이런 버스


저런 전차 - 유럽에서 계속 볼 수 있다.


? 광장





이런 연주가


저런 연주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일단 찍고 보자.


빅토리오 엠마누엘 2세 기마상과 사자상 - 엠마누엘 2세는 1871년 이탈리아 통일을 위해 큰 역활을 한 초대 국왕


비둘기들


이제 임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로 들어갑시다.








여기도 예술


저기도 예술


바닥에 새겨진


스칼라 광장 - 천재적인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상








시청, 은행


스칼라극장 - 유럽 최고의 성악가들이 공연하는 곳














화자씨! 뒤에 물건 다 가져요.





버스를 기다리다가 고집 센 기사가 기다리는 곳으로 걸어갔지요.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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