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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남편을 맞이한 여인 처럼

이선규 (서울남노회,금천교회,목사) 2018-11-24 (토) 09:01 10개월전 453  

새 남편을 맞이한 여인처럼 (로마서 6:1-9절 이선규 목사 대림 다문화 센터 대표)

로마서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법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고 증거하고 있다.

그렇다면 은혜 안에 사는 성도들에게 "법"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더 이상 법아래 살지 않는다. 고 잘라 말한다.

은혜아래 살고 있는데 법에 억눌려서 있어서야 되겠는가고 반문 한다.

그러면서 억눌려서 마지못해 하지 말라고 권면 한다. 그리하면 우리 마음에 기쁨도, 평안도 없다.

은혜아래 있는 우리는 은혜 받은 사람답게 기쁘고 즐겁게 살아가야 한다.

왜 그러 해야 하나? 본문서 살펴보자.

1. 율법은 산 사람 에게만 적용 된다. (1절) 법은 사람이 살아 있을 동안만 그를 주관 한다. 법은 사람이 죽고나면 그에게 아무런 의미를 주지 못한다. 예를 들어보자.

어떤 여인이 시집을 갔다. 그런데 그의 남편은 아주 못 쓸 사람이었다.

신혼 여정이 지나자 매일 괴롭히지 않는가?

그렇다고 그의 남편이 살아 있는데 다른 남자에게 갈수는 없는 일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죽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 때부터는 그가 다른 남자에게 재가해 가더라도 죄가 되지 않는다. 얼마든지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

사도 바울이 오늘 본문에서 가르치려는 것이 무엇인가? 이제는 우리의 남편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옛날 남편 이었던 율법의 속박에서 매어 살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신랑이신 예수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은혜아래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가운데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아직도 율법아래 매여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은혜 아래 살아가는 사는 사람들이다.

은혜아래 사는 삶은 어떠해야 되는가? 예를 들어보자.

하루는 아들 병아리가 아빠 닭에게 물었다. '아빠 우리는 ‘왜 벼슬이 있어요"

‘그것은 적들에게 우리의 위엄을 과시하기 위해서란다’.

‘그럼 주둥이는 왜 뾰족하고 날카롭죠?’ 응, ‘그건 적들을 무자비 하게 공격해 혼내주기 위해서지’! ‘그럼 목소리는 왜 이렇게 큰 것인가요?’ ‘그것은 적들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 이지.’ 병아리는 한참 생각 하더니 이렇게 물었다.

‘아빠 그런 힘을 가진 우리가 지금 닥장 안에서 뭐하고 있는거죠" (오규훈 다시 하는 기도) 에서 우리의 신앙의 모습도 이와 같은지 모른다.

우리는 교회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훈련도 받는다. 특별 새벽 기도회도 참석하고 휴가를 내서 수련회도 참석 했을 뿐만 아니라 세례받고 직분도 받고 열심히 봉사도 한다

이제는 대단한 자격을 갗춘 것 같다. 그런데 그러한 신앙이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이 되기 쉽다.

자기들 끼리 집안에서 쇼하고 손뼉치고 즐기며 때로 세도 부리는 것을 전부라고 생각한 적은 없없는가? 그리스도인은 영적 전투에 임하는 전사자라고 하였다. 너희는 빛이요 소금이라고도 하신다.

빛은 어두운 세상을 비추이는 빛이어야 하고 소금은 영적으로 세상을 위한 소금 이어야 한다.

성도가 교회를 섬기는 것이 당연하지만 교회 안에서 봉사하고 직분을 수행하는 것이 전부라고 알고 있다면 이제 생각을 달리 해야 할 것이다.

2, 그리스도인들은 성령 안에 사는 자이다. 그리스도 안에 희락이 있고 성도와 더불어 화평이 있다.

요즘은 참기 힘든 세상이다. 성도가 성령 충만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래 참지 못한다.

남을 용납하지 못하고. 충성, 절제 못하는 이유는 신랑이 다르기 때문이다.

내안에 성령이 거하시지 않고 성령으로 더불어 새롭게 살아가지 않기 때문에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없게 된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이다.

예수님을 새 신랑으로 맞이했다는 말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언제 보아도 새 신부의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가시밭에 백합화가 향기를 날리듯이 언제, 어디에서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날리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율법과의 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남편에게 시집을 간자이다. 그분이 바로 새 남편 이신 예수님이시다. 그 분은 우리를 자유를 주시려고 이 땅에 내려 오셨고 십자가에 죽으셨으며 우리를 위해서 다시 살아나신 자 이시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율법의 아내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받는 신부이다.

이에 대해 바울은 5-6절에서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고 있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 밖에서는 기껏 하나님이 보시기에 죽을 일만 잔뜩 쌓아놓는 모습이 되고 말았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 할 지라" 여기 "의문"은 보이는 법조문을 말한다. 우리가 과거에는 법에 억매어 살았다.

법을 어기면 벌 받을까? 두려움에서 벌벌 떨면서 마지못해 억지로 섬기면서 살았다.

그러나 이제는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우리 마음속에 내주하시는 에수 그리스도의 "영" 곧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서 기쁘고 즐겁게 섬겨야 할 자들이다.

찬송가의 가사 대로 "강물같이 흐르는 기쁨 성령강림 함이라" 우리 마음속에 성령이 강림 하실 때 강물 같이 흐르는 기쁨이 있게 된다.

주님 주시는 참된 평화가 임하게 되어 진다.

어떤 교회 집사가 낯선 도시에 출장을 가게 되었다고 한다.

마침 그날이 주일이라 가까운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려고 숙소를 나와 교회를 몰라 교회를 찾던 중 교통정리를 하는 순경에게 물으니 교회를 가리켜 주어 그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 순경에게 묻기를 교회를 가다보니 여러 교회가 보이는데 왜 그 교회를 소개 했느냐고 물으니 순경이 대답 하는 말 '나는 교회를 다니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예배를 드리고 나오 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한결 같이 밝고 기쁘고 행복하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그 교회가 제일 좋은 것 같아서 선생님에게 소개해 드렸습니다. 라고 대답 하더라는 것이다.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3,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

사람은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당연히 하나님의 정하신 목적에 따라 살아야 한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을 잃어 버렸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상실하게 되었다. 그 결과 자신은 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 하게된다. 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은 자신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를 본문은 이렇게 말한다 (9절) "법을 깨닿지 못 할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하나님을 잃어버린 인간은 자신이(나) 살아 있다.

자신이 살아 있다는 말은 곧 죄 의식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사회가 인간의 죄로 병들어 썩어가고 있지만 누구 하나 내가 죄인이라고 나서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내가 무슨 죄인이냐? "모든 사람이 다 살아있다". 나는 "옳다" 나는 잘 한다 이런 식으로 자신을 평가 한다. 썩은 사람은 다른 사람이지 자신은 아니라고 강변을 토한다.

이게 살아 있는 사람의 모습이다

본문에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자신은 죽은 사람의 모습으로 표현 한다.

이말은 당신은 곧 죽게 되리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자신은 죽게 된 인생임을 깨닫는 환자 와 같다.

그 순간 유능한 한 의사를 만나게 된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바로 죄가 살아나 죽을 수 없는 자신을 살리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음을 알자.

자신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가 대신 지셨으며 그 분은 십자가의 피로 죄에서 속량 하신 분임을 알고 또한 죄로 부터의 자유함을 얻게 된 것을 바로 인식 할 때 참 자유인의 삶을 누 릴 수 있다.

이제 잘못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자. 잘못 된 선입관으로 부터 자유하자.

그리고 새로운 생명이 나에게 심기어 졌음을 알자. 이제 우리는 항상 무덤에 있을 수는 없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무덤에 있는 나사로를 불러내시고 “풀어 놓으라”고 명하신다.

율법의 남편은 죽었다. 우리는 자유자이다. 가장 중요한 자유는 죄에서 자유이다.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풀어 놓을 것들이 많다 쾌락의 욕망 허무의 굴레 욕망으로 부터 자유 하라 하신다.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주님의 명령이시다. 이것이 새 남편을 맞이한 신부의 사명이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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