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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목 같은 광야 인생을

김창환 (서울남노회,강서교회,목사) 2010-08-27 (금) 11:54 12년전 6727  

조각목 같은 광야 인생을 
(출 25:8-21)

메마른 시내광야에서 성막을 짓기 위해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목재는 싯딤나무(조각목)밖에 없었다. 풀조차 보기 힘든 이 척박
한 땅에서 자랄 수 있는 유일한 나무였으므로.. 그리고 유독 이 나무가
이곳에서 자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깊이깊이 그 뿌리를 땅 속으로
내리고 있었던 데 기인한다. 모래 속 깊은 곳에 잦아든 지하수와 연결
되었기에 그 푸른 생명을 유지하는 광야 속의 특이한 나무가 되었을
것이다. 생명의 근원인 물과의 만남이 싯딤나무로 하여금 이 사막에서
잎들을 피우며 목재로 사용될 정도로 자라게 했다..
모세는 신명기에 이렇게 기록했다. "내가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고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둘을 다듬어 손에 들고 산에 오르매 여호와께서
그 총회 날에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
와서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그 판을 내가 만든 궤에 넣었더
니 지금까지 있느니라" (신 10:3-5).

1. 조각목 같이 쓸모없었던 인생들(광야 같은 인생)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나무와 화석류와 들 감람나무를 심고...”
(사 41:19).  싯딤나무는 열매도 없고 잎사귀도 많지 않고 광야의
비바람에 시달려 나무는 비뚤어졌고 곧은 게 없다 아무 것에도
쓸모없는 나무였다.
건조하면서 햇볕이 뜨거운 곳에 분포하며, 키는 2-6m로 자란다. 나무
껍질은 붉은 갈색이고, 가지에 긴 가시를 가지고 있는 것 또는 짧고
구부러진 가시를 가진 것 또는 가시가 없는 것 등 다양하다.
하지만 싯딤나무가 잘 썩지 않고 나뭇결이 뒤틀리지 않는 점을
활용해 애굽인들은 광야에서 자라는 이 나무를 가져다 관을 만들었다.

2. 쓸모없는 자를 하나님의 사역자로 사용하여 주셨다(성막의 재료)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짜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너는 순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테를 두르고”(출 25:10-11). 
이 쓸모없는 나무가 궤짝으로 짜여 졌고, 그 겉은 황금으로 입혔고
하나님의 성소에 안치했다. 그 궤짝 위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했고
모든 나무 중에 가장 귀한 나무가 되었다. 조각목으로 만들려면?
① 싯딤나무를 골라야한다 
② 싯딤나무를 잘라야한다.
③ 운반하여 와야 한다.
④ 가시를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내고 다듬어야 한다.
⑤ 조각조각 맞출 수 있도록 규격에 맞게 자르고 켜고 다듬어야 한다.
⑥ 기둥이면 기둥, 떡상이면 떡상의 형태로 조각조각 맞추어야 한다.
⑦ 만든 형태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기구에 따라 금이나 놋으로 싸야한다
* 법궤와 성막의 기둥뿐 아니라 각종 기구를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었다.

3. 하나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어야 한다(성막, 성전)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1-2). 광야에 살고 있는 싯딤나무 같이 보살 것 없는 우리를..
구원 하시며 믿음으로 뿌리내리게 하시며 이끌어 주시며 주님의 신부로
만들어 주시며 보혈의 옷을 입히시고 참으로 귀한 일꾼으로 삼아 주셨다.

결론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
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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