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시아 평화를 위한 긴급 기도제목
―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즈음하여
미국·이스라엘의 이란이슬람공화국 공습을 강력 규탄하는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서아시아 지역 확전이 멈추기를 간절히 기도합시다.
미국은 핵무장 저지를 이유로 이란을 공습했습니다. 공습을 옹호하는 세력들은 핵무장 저지와 이란 정권의 시위대 학살 저지를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지난 1월 이란 정권의 민중 탄압이 규탄받아야 할 사실이라 하더라도 미국과 이스라엘의 제국주의적 공습이 그로 인해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과거 이라크·리비아·아프가니스탄의 참상이 증명하듯, '인도주의적 개입'을 앞세운 군사 침공은 민중의 해방이 아니라 끔찍한 내전과 더 거대한 폭력만을 낳을 뿐입니다. 폭약과 탄환으로 배달되는 평화는 없습니다.
최근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가 이스라엘의 침략을 두고 '서아시아 전역에 대한 히브리 성서적(구약성경적) 권리'라며 신성모독적 망언을 쏟아냈습니다. 이 공습은 서아시아의 지도를 제국주의의 입맛대로 찢고 재편하려는 노골적인 야욕입니다. 이스라엘의 만행을 언제까지 국제사회가 용납해야 합니까? 성서는 그 오만한 야욕들의 추락을 증언할 뿐입니다.
-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을 자행한 네타냐후와 트럼프라는 두 전쟁범죄자에게 책임을 묻지 못한 국제사회의 탓도 큽니다.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 앞에서도 법적 의무를 회피한 세계의 비겁함이, 베네수엘라를 침략한 트럼프 정권이 이제 이란의 심장부까지 침공하도록 괴물을 키워냈습니다.
- 미국의 제국주의적 야욕은 트럼프가 처음이 아닙니다. 미국은 1953년 모사데그 정권을 석유 이권 때문에 무력으로 전복시키고 친미 독재자를 앉혀 민중을 탄압했습니다. 지금 와서 '해방'과 '민주주의 이식'을 부르짖는 것은 역겨운 위선입니다.
- 그런데도 국제사회는, 슬프게도 우리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침략에 너무 관대했습니다. 주권과 생명을 짓밟는 이 도를 지나친 패권주의는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권력자들의 더러운 권력 게임 속에서 날아든 미사일에 여학교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다치고 죽었습니다. 제국주의의 탐욕으로 인해 억지로 전선에 끌려가, 끔찍한 트라우마에 갇히고 목숨을 잃어가는 이들은 다름 아닌 청년들입니다.
많은 희생 앞에 무기력하기만 한 우리의 신앙과 예언자적 외침에 마음이 참담합니다.
- 🙏 미국과 이스라엘의 제국주의적 학살이 당장 멈추기를!
- 🙏 트럼프와 네타냐후가 패권과 폭력의 허상에서 벗어나,
생명을 살리는 평화의 책임을 다하도록! - 🙏 권력자가 바뀌어도 계속될 패권의 폭력 아래 신음하는 서로를 연대하며,
마침내 그 억압의 메커니즘을 완전히 부서뜨릴 참된 평화의 힘이
우리 안에서 깨어나기를!
기장 청년 동지 여러분, 무고한 이들의 죽음 앞에서 탄식으로만 멈추지 맙시다.
사순절, 십자가 앞에 선 마음으로 간절히, 그리고 매섭게 구합시다.
기도는 우리의 호흡이며 실천이며 힘의 순환입니다.
기장청년은 폭력의 밤을 가고 있는 민중들과 끝까지 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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