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인자하심을 늘 듣게 하시고 주님의 위대하심을 항상 전하게 하소서!’
1. 시편 117:2 (구약 889쪽).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2. 사도행전 2:5.7.11 (신약 188쪽).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두 개의 절로 이루어진 성서에서 가장 짧은 장(章)인 이 시의 고백은 군더더기 하나 없는 핵심적 찬양노래다. 마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 18:13)라는 세리의 기도가 그 한 마디로 이미 덧붙일 것이 없는 충분한 기도인 것과 같다. 모든 나라 모든 백성들이 외쳐야 할 말이 이 구절에서 압축되고 있다. ‘할렐루야!’[야훼를 뽐내라/자랑하라!]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선교의 중심지이다. 예루살렘으로부터 사람들이 파송을 받게 될 것이다(행 1:4-5.8). 성령의 체험은 사람들을 증인으로 만들고 그들이 땅 끝까지 나가 복음을 전하게 되는 것이다. 성령의 역사를 대표하는 현상으로서 방언은 예루살렘으로 온 이들이 자기의 모국어로 하나님의 큰 일에 대하여 듣게 되는 기적이었다. 그들은 각자 자기의 땅으로 돌아가 이를 증언하게 된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름을 드높이며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온 세상이 주님의 은총의 혜택을 입고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고 함께 주님을 노래하게 하시옵소서. 아름다운 화음의 합창처럼 온 인류가 서로 조화롭게 주의 뜻에 따라 형제로 살게 하시옵소서. 성령께서 우리를 주관하시어 우리로 하여금 증언자가 되게 하시고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일어난 이 구원의 사건을 전하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온 세상이 주님을 제대로 알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바대로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하여 평화 가운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또 그것을 위하여 우리가 부름을 받았사오니 모두가 주님의 자녀로 살 수 있는 새로운 세계가 열렸음을 우리의 삶과 말을 통하여 증언하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334장 (위대하신 주를); 506장 (땅 끝까지 복음을); 329장 (주 날 불러 이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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