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6일 (수) 십자가 묵상 -비움 십자가(김홍한목사)
2026-08-25 23:07:10
묵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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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십자가
수레의 본질은 바퀴와 바퀴 축 사이,
그 사이의 공간이 없다면 수레는 수레일 수 없다.
그 사이의 공간이 없다면 수레는 수레일 수 없다.
그릇의 본질은 무엇을 담을 수 있는 공간,
그릇의 재질이 아니라 담을 수 있는 빈 공간이 그릇의 존재 이유다.
집은 벽과 지붕, 그리고 문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집의 본질은 그것들이 만들어 내는 빈 공간이다.
그 공간을 이용하기 위하여 벽과 지붕, 문이 필요하다.
집의 본질은 그것들이 만들어 내는 빈 공간이다.
그 공간을 이용하기 위하여 벽과 지붕, 문이 필요하다.
본질은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다.
수레와 그릇과 집의 본질이 그러한 것처럼 교회의 본질도 건물, 조직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섭리, 그리스도의 사랑, 그 안에서 교통하는 사람들의 관계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섭리, 그리스도의 사랑, 그 안에서 교통하는 사람들의 관계다.
비움이란 무엇인가?
거짓을 없애는 것이다.
거짓된 것을 걸러내고 또 걸러내면
그 맑음으로 하나님을 본다.
그 고요함으로 말씀을 듣는다.
그 굳건함으로 동요가 없다.
그것이 교회다.
그것이 해탈이고 그것이 구원이다.
그래서 영원이다.
교회는 마땅히 그래야 한다.
사람도 마땅히 그래야 한다.
마땅히 그래야 하기에 命이다.
- <십자가 묵상 4>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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