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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2일 (화)-로중_‘주님은 기도를 들어 주시어 모두가 함께 기뻐하게 하신다!’_이주형목사
2026-09-21 19:54:05
묵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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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기도를 들어 주시어 모두가 함께 기뻐하게 하신다!’

1. 사무엘상 1:27 (구약 409쪽).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2. 누가복음 1:57-58 (신약 88쪽).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한나의 기도는 응답을 받았다. 그녀는 다름 아닌 아들을 원했다. 남편의 그 지극한 사랑도 그녀의 아픔에 위로가 되지 못했다(4-5.8절). 아이를 가진 다른 아내 브닌나가 속을 긁어 격분하게 한 것이다. 자신은 여자로서 무가치한 존재처럼 여겨졌기 때문인가?(6-7절). 당시를 생각하면 그녀의 슬픔과 괴로움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기도에 쏟은 정성의 정도도... 그녀의 기도는 곧 응답을 받게 된다. 그녀가 나은 아들 사무엘['하나님께서 들으심']은 이스라엘 왕조를 건설하는 데 있어서 필수 인물이 된다. 한 여인의 한(恨)이 어린 기도는 나라를 세우는 일의 기초를 쌓는 출발점이 된다.
엘리사벳은 아들을 낳는다. 임신하지 못한다던 여인이 임신하여(36절) 아들을 낳은 것이다. 그녀가 낳은 아들 요한은 ‘은혜’란 뜻이다. ‘한나’라는 이름은 이 히브리어 명사의 여성형이다. 그의 출생을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게 될 텐데 그 이유가 임신을 예고한 천사의 말에 나와 있다(14-17절).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76-77절)는 그가 예수 앞의 선구자로서 그의 갈 길을 트는 이가 될 것을 말해 준다. 세례자는 예수 활동의 무대를 꾸민 이가 된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기도를 들어주시는 분이십니다. 간절함과 정성으로 드리는 마음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갈망과 소원을 아시는 주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 기도는 우리가 바라는 것을 넘어서서 주의 뜻을 이루는 것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아픔이 치유되며 다른 이에게도 혜택이 되고 우리의 한이 풀리면서 그것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구하옵나이다. 우리가 구한 은혜가 다른 이들을 위해서도 크고 넓게 펼쳐지는 우산이 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365장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368장 (주 예수여 은혜를);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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