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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4일(화) - 로중_‘주님은 불치병인 죄를 없애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_이주형목사
2025-10-13 22:14:03
묵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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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불치병인 죄를 없애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1. 예레미야 30:12.17 (구약 1099쪽).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 하매 시온을 찾는 자가 없은즉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 주리라.

2. 요한일서 3:5-6 (신약 390쪽).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이스라엘의 상처는 고칠 수 없을 만큼 심하고 부상의 정도는 매우 깊다. 소위 치명적인 중상이요 치유하기 어려운 정도의 중병이다. 남왕국 유다와 백성의 성문인 예루살렘까지 미친 것이다(cf. 미 1:9). 그들이 받게 된 벌이고 그것은 무엇보다도 그들이 저지른 배반의 죄로 인한 것이었다. 포로로 잡혀가게 된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 등을 돌린 비참한 결과이다.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아니고 그들이 그분의 백성이 아니라는 표시처럼 그 관계가 깨어진 것을 말한다. 그런데 그것이 회복될 것이다. 상처가 치유되고 부상이 회복되게 된다.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은 치유의 능력이 되고 회복의 시작이 된다(cf. 호 11:8-9). 다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는 백성이다(호 1:10-2:1).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것은 근본적으로 죄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도대체 이 죄라는 것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죄인인 것이며 또 죄가 없다고 할 수 있는 이가 누군가? 죄는 죄를 짓게 하는 자에 의해서 생겨나고 죄를 범하는 이를 통해서 죄가 드러나게 된다. 마귀는 죄의 유발자이다(8.10절). 죄를 없앤다는 것은 마귀를 제거한다는 말이다. 근본적으로 죄 된 삶 여부의 결정은 사랑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즉 빛 가운데 사는 이다(1:5-10; 2:7-17). 더 이상 죄를 지으며 살지 않는다(3:9; 5:18). 그것은 죄가 없는 이인 예수를 통해서 이루어졌다(cf. 히 4:5). 말하자면 흠 없는 제물로서 그는 화목제물이 되신 이다(2:2; 4:10; 롬 3:25).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마음이 부패하여 고칠 수 없고 욕심에 치우쳐 치유 받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제 맘대로 살고 제 멋대로 행동하려는 충동에 붙들리고 탐심에 이끌려 살아가는 본능의 노예들이기도 합니다. 우리를 붙드시고 주님의 백성으로 삼으시어 우리가 주님을 우리의 아버지로 모시고 섬기며 살아갈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주님의 사랑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로서 우리도 적극적으로 사랑함으로써 거기에 부응하고 응답하게 하시옵소서. 사랑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고 사랑해야 함에도 무관심한 이들이 되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새로운 것으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욕망 따라 사는 죄인이 아니라 이제는 주 안에서 새 사람이 되어 다만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252장 (나의 죄를 씻기는); 256장 (나의 죄 모두 지신 주님); 260장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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