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상처를 이해하려면 (이승정 목사)
2026-08-16 07:24:36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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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 상처를 이해하려면 **
마가복음 12장 29 - 31절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 고인이 되신 장영희 교수님은 자신의 저서 [그러나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 中에 이런 글을 썼습니다.
무언가를 이해하려면 진정 그것이 되어야 합니다.
나무를 이해하려면 나무가 되어야 하고
바위를 이해하려면 바위가 되어야 합니다.
상처받은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 저이는 참 아프겠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 사람을 오래 바라보고 나도 상처받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됨’으로써 그의 외면의 모습이 아니라 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남이 ‘될’ 수 있는 사람만이 나를 알 수 있습니다.
남의 마음을 이해해야 나를 알고,
나를 알아야
당당하고 아름다운 ‘나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예수님의 상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생각하는 것을 넘어
예수님의 상처가 나의 상처가 되어야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이해하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나를 볼 수 있어야 예수님의 사랑을 통해 이웃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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