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6일 (목) - 하늘씨앗향기_ 우리는 지혜입니다!(김옥성 목사)
2026-08-05 23:38:20
묵상 관리자
조회수 18
하늘씨앗향기 고린도전서 1: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우리는 지혜입니다!
들숨,
날숨.
들숨에는 사랑을,
날숨에는 지혜를 담습니다.
새벽, 맨발 기도처에 서면
가끔 불어오는 바람과
발끝으로 전해지는 땅의 차가움에도
감사가 피어납니다.
오늘 공을 차러 가는 설렘으로
새로운 하루를 맞이합니다.
지혜는
수많은 생각의 끝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머무는 고요한 자리에서 옵니다.
느낌과 생각은
참된 나를 비추는 표현일 뿐,
나를 이끄는 근원은 아닙니다.
우리 안에는
생각과 감정보다 더 깊은 자리가 있습니다.
그곳에 하늘의 앎이 머물고,
그곳에서 사랑이 말합니다.
지혜로워지고 싶다면
사랑하십시오.
참된 앎에 이르고 싶다면
사랑하십시오.
하느님을 닮고 싶다면
하느님처럼 사랑하십시오.
사랑이 사라진 자리에는 두려움이 자라고,
두려움이 머무는 곳에는
평안도 행복도 뿌리내리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머무는 곳에는
설명할 수 없는 확신이 피어나고,
흔들리는 마음을 붙들어 주는
하늘의 평화가 찾아옵니다.
이제 침묵 속에 머물며
우리 안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음성에 귀 기울이십시오.
우리 안에 살아 계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가장 확실한 안내자이십니다.
우리는 이미 하느님 안에 있으며
지혜는
멀리서 찾아오는 빛이 아닙니다.
사랑을 선택하는 우리 안에서
이미 싹트고 있는
하늘의 씨앗입니다.
우리는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혜입니다.
오늘도 우리 마음에 심긴 하늘의 씨앗이
사랑의 향기로 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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