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선교소식-무구 가데콜라교회 

루마교회 봉헌식을 마치고 다시 찝차를 타고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가데콜라교회를 찾아갑니다. 네팔에서 콜라는 계곡을 가리킵니다. 낭떠러지 위 히말라야 산길을 돌을 치우며 진행합니다. 가는 도중 날이 저물어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지새우고 다음날 가데콜라교회로 올라갑니다. 산 위의 마을에 산 위의 교회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아침부터 젊은 청년들이 찬양을 하며 봉헌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적 바하둘목사는 성경을 읽다가 마음의 평화와 믿음을 얻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목사의 집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이렇게 황종국&김진성부부의 후원을 받아 교회당을 건축하고 오늘 봉헌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들은 이곳에서 주님오실 날까지 예배를 드리며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합력하여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선교를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윤종수&방영숙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