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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기장 제111회 총회 개막부터 폐회까지…김종희 총회장 추대, 은퇴 사역 목사제 기각·AI 목회 윤리기준 마련
2026-09-21 15:11:21
관리자
조회수   23
언론과 교단 | 국민일보 교계·총회

기장 제111회 총회 개막부터 폐회까지…김종희 총회장 추대,
은퇴 사역 목사제 기각·AI 목회 윤리기준 마련

[기장 1~7신] 개막·청년회 입장문·임원 선출·교세 통계·목회자 수급 특위·AI 윤리기준·폐회 /
「2026 교단 총회, 미래를 잇다」④ 수록

김동규 기자(기획 ④는 장창일·박용미·김용현·김동규 기자) | 국민일보 | 2026.09.15~09.18


◆ [기장 1신] '살아계신 하나님, 새롭게 하소서' 기장 제111회 총회 개막

2026.09.15 14:09 · 김동규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총회장 이종화 목사)는 15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제111회 총회를 개회했다. '살아계신 하나님,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사흘간 주요 헌의안을 처리한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총회장 이종화 목사)는 15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제111회 총회를 개회했다. '살아계신 하나님,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사흘간 주요 헌의안을 처리한다.

기장은 15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살아계신 하나님,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를 주제로 제111회 총회를 개회했다. 총회는 사흘간 주요 헌의안을 처리한다. 설교에 나선 이종화 총회장은 기장이 민족의 아픔과 함께하며 "현장에서 정의를 세우고 생명을 살리는 일을 실천해 온 교단"이라고 강조하고, 이 자리가 하나님이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거룩한 한 장이 되기를 소망했다.

이번 총회에는 목회자 수급을 둘러싼 안건들이 상정됐다. 전임 목사를 청빙하기 어려운 교회를 위해 65세 이상 은퇴 목회자가 80세까지 설교와 기본적인 목회 사역을 맡을 수 있게 하는 '은퇴 사역 목사' 제도 신설안과, 목회자 수급·생계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방안이 다뤄진다. 또 설교와 교육자료 작성에서의 AI 활용, 사실·출처 검증, 저작권과 표절, 개인정보 및 목회상담 비밀 보호 등을 담은 'AI 목회 윤리기준' 마련도 추진된다.

이날 오후에는 새 임원진이 꾸려진다. 총회장 후보로는 김종희 동남교회 목사가 단독 출마했고, 목사부총회장은 장효수(남원제일교회)·배현석(초월교회) 목사가 경선을 치른다. 장로부총회장 후보로는 황진 군산세광교회 장로가 나선다.

◆ [기장 2신] 기장 청년회 "청년 세우고 지키는 총회 돼야"

2026.09.15 14:22 · 김동규 기자

기장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 홍준영)는 15일 제111회 총회에서 총대들에게 입장문을 발표하고 조직의 위기를 짚었다. 청년회는 기장이 시대의 불의에 맞서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해 왔으나 권위주의와 구조적 차별, 각자도생의 현실 앞에서 그 빛을 잃어가고 있다고 진단하며, 모두를 향한 환대의 총회가 되기를 촉구했다.

주요 요구사항은 소외 없는 '생태 전환', 목회자 생계 보장을 위한 실질적 로드맵, 폭력 없는 '안전한 총회'와 구조적 위계 타파, 청년을 세우는 총회 등이다. 특히 이번 총회 선언서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혀 달라며 "파병은 논의조차 돼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기장 총회는 2024년부터 청년 정회원 2명을 뽑아 총회원과 동등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 [기장 3신] 김종희 목사 총회장 추대 "화해의 도구 될 것"

2026.09.15 16:44 · 김동규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신임 총회장에 김종희(사진) 동남교회 목사가 추대됐다. 목사 부총회장에는 경선을 거쳐 장효수 남원제일교회 목사가 당선됐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신임 총회장에 김종희(사진) 동남교회 목사가 추대됐다. 목사 부총회장에는 경선을 거쳐 장효수 남원제일교회 목사가 당선됐다.

기장 신임 총회장에 김종희 동남교회 목사가 추대됐다. 부총회장이던 김 목사는 총대들의 동의에 따라 박수로 추대됐다. 김 총회장은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야 할 때"라며 예배를 살리고 영적 기틀을 다지는 교단의 영적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자립교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상생 방안을 만들고, 다음세대를 위한 교단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며,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과제에도 총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선으로 치러진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장효수 남원제일교회 목사가 311표를 얻어 배현석 초월교회 목사를 101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장 부총회장은 목회자 수급과 생계 문제, 미자립·농촌교회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어려운 교회와 작은 교회의 목소리가 총회에 닿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기장 4신] 한 회기 만에 교인 6000명 ↓…고령화도 뚜렷

2026.09.16 15:13 · 김동규 기자

기장 교인 수가 한 회기 만에 6000명 넘게 줄었다. 16일 제111회 총회에 보고된 통계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교인 수는 18만1982명으로, 전 회기(18만8159명)보다 6177명(3.3%) 감소했다. 입교인(세례교인)은 14만4157명에서 14만3435명으로 722명 줄었다.

교회 수는 1596곳에서 1562곳으로 34곳, 목사는 3322명에서 3306명으로 16명, 장로는 2675명에서 2628명으로 47명 각각 줄었다. 고령화도 뚜렷해 전체 교인 가운데 70세 이상이 5만5100명으로 약 30%를 차지했다. 반면 청년은 1만8594명, 청소년 1만760명, 어린이 1만2596명, 영유아 3605명으로 집계됐다. 기장 관계자는 교회·교인 수 급감, 고령화 심화, 다음 세대의 무관심을 교회가 직면한 주요 위기로 꼽으며 교회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 [기장 5신] 목회자 수급·최저생계 한 특위서 다루기로…'은퇴 목사 사역' 기각

2026.09.16 15:23 · 김동규 기자

기장 총대들이 16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회무를 보고 있다. 기장 제공

기장 총대들이 16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회무를 보고 있다. 기장 제공

기장은 16일 총회에서 '목회자 수급 및 최저생계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총회는 목회자 최저생계비 연구 특별위원회와 총회 목회자 수급 대책 특별위원회가 각각 헌의한 안건을 통합해 처리했으며, 새 특별위는 여성위원 1명을 추가해 모두 15명으로 꾸리기로 했다.

최저생계비 연구 특위는 지난 7월 공청회에서 목회자 사례비 정체와 이중직, 재원 마련, 노회별 지원 격차 등을 논의했고, 교인 100명 미만 교회가 전체의 약 67%에 달해 소형 교회와 여성·개척 목회자의 경제 여건이 특히 열악하다는 진단도 나왔다. 수급 대책 특위는 신학생 감소에 대응해 '한 노회 두 신학생 보내기 운동'과 '기장 전도사 양성 과정' 신설 등을 검토해 왔다. 기장은 통합 특위를 통해 목회자 생계 안정과 인력 수급 문제를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반면 고령화된 교회의 대책을 연구해 온 특별위원회가 헌의한 '은퇴 사역 목사 제도 신설' 안은 기각됐다. 해당 특위는 은퇴 목회자의 연장 사역과 농어촌·미자립교회 순회목회 등을 연구해 왔다.

◆ [기장 6신] AI 목회 윤리기준 마련키로

2026.09.16 17:14 · 김동규 기자

이종화 전 기장 총회장이 16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장 제공

이종화 전 기장 총회장이 16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장 제공

기장 총회는 16일 디지털위원회가 헌의한 '기장 AI 목회 윤리기준 마련' 안건을 결의했다. AI 기술이 설교와 교육, 교회 행정 등 목회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교단 차원의 활용 원칙과 기준을 세우겠다는 취지다. 디지털위원회가 함께 올린 'AI 정책과 교육을 위한 토론회 개최' 안건도 채택돼, AI를 단순한 도구로 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목회 현장의 활용 방안을 교단 차원에서 논의해 가기로 했다.

기장은 디지털 전환 작업도 진행 중이다. 디지털위원회는 목회자 주소록 앱을 목회자·노회·총회를 잇는 인트라넷 수준으로 확대하고, 교회 소식과 디지털 주보 등을 제공하는 '기장 성도 앱'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 [기장 7신] 기장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시다"…제111회 총회 폐회

2026.09.17 14:01 · 김동규 기자

기장 총대원들이 17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살아계신 하나님,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라는 제목의 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유튜브 캡쳐

기장 총대원들이 17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살아계신 하나님,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라는 제목의 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유튜브 캡쳐

기장이 제111회 총회를 마무리하며 현대의 위기 앞에서 교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을 강조했다. 총회는 "급격하게 변하는 세상에서 현대인의 불안은 깊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혼란한 세상에 질서를 세우고 어둠에 빛을 비춰야 할 교회가 오히려 "참담한 모습"이라고 스스로를 돌아봤다.

기후위기와 관련해서는 지구가 이제 "끓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지적하면서, 홍천 풍천리 양수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며 즉각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다.

전쟁 문제에 대해서는 "정의로운 전쟁은 없으며, 우리는 어떤 명분의 전쟁도, 청년의 희생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발전과 관련해서는 인류가 집단 지성을 통해 스스로를 통제하고 피조물의 한계선을 넘어가지 않도록 논의하고 합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기획 ④] AI 시대 윤리·이주민 선교… 미래 사역 기초 놓다

2026.09.18 · 장창일·박용미·김용현·김동규 기자 · 「2026 교단 총회, 미래를 잇다」 4회

국민일보는 주요 교단 정기총회가 마무리된 뒤, 각 교단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응하는 목회 지침과 윤리 기준을 세우고 다음세대 리더십 양성과 이주민 선교 기구 정비 등 중장기 과제를 점검했다고 종합했다. 아래는 이 기획 기사 가운데 기장 관련 내용이다.

기장 총회는 AI 목회 활용에 관한 교단 차원의 윤리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총회는 AI가 목회 행정과 기독교교육, 설교 연구, 자료 작성 등 목회 전반에 빠르게 활용되는 가운데 저작권 침해, 개인정보 유출, 디지털 격차, 목회적 책임 약화 등의 윤리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AI가 인간의 존엄성과 목회자의 영적·윤리적 책임을 대신할 수 없는 만큼, 교단 차원의 신학적·윤리적 기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대들이 최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제111회 총회에서 회무를 처리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대들이 최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제111회 총회에서 회무를 처리하고 있다.

한편 같은 기사는 예장합동 총회가 'AI 윤리 및 신앙 활용 가이드라인'을 공식 입장으로 채택했고, 예장통합은 교회학교 교육사 표준 교재를 발간했으며, 예장백석은 이주민 관련 위원회를 신설(명칭은 '이주민복지위원회'로 변경 조건 통과)하는 등의 결의를 했다고 함께 전했다.

출처

1. [기장 1신] '살아계신 하나님, 새롭게 하소서' 기장 제111회 총회 개막 (2026.09.15)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9000012182

2. [기장 2신] 기장 청년회 "청년 세우고 지키는 총회 돼야" (2026.09.15)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9000012189

3. [기장 3신] 김종희 목사 총회장 추대 "화해의 도구 될 것" (2026.09.15)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9000012271

4. [기장 4신] 한 회기 만에 교인 6000명 ↓…고령화도 뚜렷 (2026.09.16)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9000012623

5. [기장 5신] 목회자 수급·최저생계 한 특위서 다루기로…'은퇴 목사 사역' 기각 (2026.09.16)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9000012628

6. [기장 6신] AI 목회 윤리기준 마련키로 (2026.09.16)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9000012704

7. [기장 7신] 기장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시다"…제111회 총회 폐회 (2026.09.17)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9000012985

8. AI 시대 윤리·이주민 선교… 미래 사역 기초 놓다 - 2026 교단 총회, 미래를 잇다 <4> (2026.09.18)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9000013222

※ 본 게시물은 위 원문 기사의 사실관계와 구조를 바탕으로 요약·재구성한 것이며, 기사의 저작권은 각 언론사와 기자에게 있습니다. 전체 원문은 위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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