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랑을 버리다
요한계시록 2장 4절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 일본에 있는 어느 고아원의 한 아이가 축구공을 너무나 가지고 싶어 했습니다.
이를 알게 된 고아원 원장님이 성탄절 날 축구공을 선물로 사주었습니다.
선물을 받은 아이는 정말로 즐겁게 축구공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놀았던지 나중에는 밥 먹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기도하는 것도 잊어버릴 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이 자기 축구공을 만지게 못 하게 하려고 밤에는 끌어안고 자고, 화장실에 갈 때에도 안고 가더라는 것입니다.
결국 선물로 받은 축구공하고만 노는 동안 아이는 외톨이가 되어갔고, 원장님의 말씀도 귀담아듣지 않는 어린이가 되어갔습니다.
- 우리는 축구공보다 더 귀하고 좋은 자녀라는 선물을 하나님께 받아 부모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 너무나 좋아서 자녀를 키우고 돌보느라 하나님을 잃어버리는 부모가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재물과 사업을 관리하느라 여기저기 시간 쓰기가 바빠서 하나님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고, 오로지 결과와 순위라는 숫자에 매달리느라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하나님의 뜻과 무관하게 사용하며 살아왔습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하나님이 주신 젊음, 건강, 총명함과 뜨거운 정열을 쾌락과 교만, 방탕에 소모하기에 바빠서 하나님을 외면하고 사는 자가 되고 있습니다.
선물로 받은 축구공 때문에 친구도 외면하고 공부도, 기도도 잊어버리고 원장님의 말씀도 안 듣는 어린 아이와 다를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을 보시고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좋은 것들을 선물을 주셨는데 우리는 선물로 얻게 되자 그 선물에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하나님을 모른 척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주님은 경고합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요한계시록 2장 4절)”
하나님께 받은 처음 사랑은 무엇인지, 그리고 사랑으로 주신 하나님의 선물을 바르게 사용하고 있는 지를 스스로 돌아보는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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