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5(월) - 빌레로부터 온 이야기-말씀을 나르는 수레_윤태현 목사
2026-01-04 22:34:15
묵상 관리자
조회수 95

말씀을 나르는 수레
이 작은 수레를 잠시 끄는데도
언제나 균형과 조화가 필요하다.
앞이 너무 무거우면, 팔에 힘이 들어가고
뒤가 무거우면 수레가 들린다.
내가 앞장서 수레를 끌기도 하고
수레를 앞세워 밀기도 한다.
작은 돌멩이 하나의 꿀렁임에도 반응하고
잠시잠깐 내리막에 기뻐하기도
더 짧은 오르막에 불평하기도 한다.
열매를 수확하여 바구니에 담는 것과
그 바구니를 수레에 옮겨 나르는 것은
한 동작이지만 또 전혀 다른 동작이다.
열매에 집중하는 만큼
또 수확에 열광하는 만큼
그만큼 나르는 일에도 관심해야 한다.
내가 맺고, 알게 된 기쁨을
온 누리에 그렇게 열심히 퍼 나르는 일은
균형과 조화, 민감함과 섬세함이 필요하다.
때로는 나를 앞세우시고
또 스스로 앞장서시는 그 말씀을
올 한해도 기쁨으로 나르고 또 나른다.
놀랍고도 반가워라! 희소식을 전하려고 산을 넘어 달려오는 저 발이여! 평화가 왔다고 외치며, 복된 희소식을 전하는구나. 구원이 이르렀다고 선포하면서, 시온을 보고 이르기를 "너의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하는구나. (이사야 52장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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