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능력의 원천이시며 주님의 말씀은 그 능력을 드러내시는 통로입니다!’
1. 시편 22:19[히20절] (구약 818쪽). 여호와여 멀리 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 누가복음 5:17 (신약 96쪽).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하나님과의 거리는 곧 그 사람이 구원과 능력의 범위 안에 있는지 여부를 말해준다. 빛이 비쳐 밝고 그 열기가 와 닿는 거리다.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은 그의 백성에게 저주와 다를 바 없다. 시인의 고백이 그것이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 73:28). 물론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으로도 서술된다. 그는 하늘에 계신 것이다. 그러나 거기 계셔도 땅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시 139:2). 그러므로 그 '멀리'의 거리는 그의 무관심이나 무능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살피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심이니이다!’(시 138:6). 기도자는 그러므로 거기에 닻을 내린 이와 같다. 멀리 계신 듯 속히 달려와 주실 거리에 계신 것이다. 바로 도착할 수 있고 손을 뻗으면 닿을 곳이다. 상한 마음을 가진 이와 진실하게 기도하는 이에게 바로 그런 분이시다(시 34:18; 145:18). 가까이에서 구원하시는 이이신 것이다.
예수의 가르침은 참으로 놀라운 것들이었다. 병을 고치는 능력이 있는 이의 가르침 즉 그의 말은 병든 자를 치유하는 능력의 말이었던 것이다. 예수의 입에 들린 말 곧 그가 발설하는 것은 귀신조차도 순종하는 힘을 가진 명령어였다.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막 1:27). ‘이 사람이 도대체 누구이기에...’ 치유의 마지막은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26절)이다.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마가복음과 마태복음의 결말은 이를 보충한다(마 9:8; 막 2:12). 다름 아닌 창조주의 힘이다. 그가 말하면 이루어지고 현실이 되는... 그 명령에 바다와 파도조차 따르는 바로 그분이다(막 4:41). 그것이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과 예수의 차이였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 4:20).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참으로 놀라우신 분이십니다. 우리에게서 멀리 계신 듯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에게 더 가까이 계신 분이십니다. 주님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우리는 생명의 근원에서 멀어지는 것이며 생수의 원천에서 떨어지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시들어갈 것이며 삶의 활기를 잃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활력이 되시는 말씀을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을 진실로 믿고 참으로 의지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의롭고 힘차게, 올곧고 신나게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306장 (죽을 죄인 살려주신); 362장 (주여 복을 주시기를); 473장 (괴로움과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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