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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8일(화) - 로중-‘주님께서 알려주시는 그 길인 예수의 뒤를 따라 살아가리라!’_이주형목사
2025-11-17 21:54:01
묵상 관리자
조회수   102

‘주님께서 알려주시는 그 길인 예수의 뒤를 따라 살아가리라!’

1. 시편 25:10 (구약 819쪽).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

2. 마태복음 5:11-12 (신약 6쪽).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여기에는 ‘주[야훼]의 길’이 중심을 차지한다(4.9.12절). 그 길은 따르면 곧 진리이며 은총이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아니다. 시인은 자신이 원하는 죄악의 길을 가려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물에 얽히는 것이며 근심과 환난으로 이끌리는 것이며 결국 죄를 짓는 올무가 되기 때문이다(cf. 롬 6:21-23; 약 1:15). 시인은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시고 지도해주시고 제시해주시는 바로 그 길을 가려 한다(8.9.12절). 그분의 길은 언약과 증거 속에 나타난 그래서 그것을 지키는 이에게 결국 인자와 진리로 드러나게 되는 길이다(cf. 시 86:11).
참으로 복된 삶이 무엇인지는 분명하다. 예수가 그 기준이며 중심이다. 예수 때문에 받는 모욕과 박해는 하늘의 복을 얻는 것이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막 8:35. cf. 10:29-30).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윤동주)가 바로 그 길이다(cf. 요 14:6). 그가 걸어간 족적을 뒤따라 사는 사람의 마지막이 복을 증명할 것이다. 예수께서 지워주신 멍에로서 십자가를 지고 그의 뒤를 따르는 이에게 약속된 것이다(마 11:28-30; 16:24-27).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제 맘대로 하고 제 고집대로 했으면 합니다. 극복할 수 없는 경향이며 벗어버릴 수 없는 낡은 옷과 같은 죄 된 본능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백성들인 우리들로 하여금 주님께서 알려주시는 길을 가게 하시옵소서. 그 길이 거칠고 좁고 힘든 고난의 길이라 하더라도 생명으로 이끄는 길이기에 묵묵히 꿋꿋이 가게 하시옵소서. 주님께서 메워주신 십자가를 지고 기도하며 찬송하며 주의 뒤를 따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와 함께 죽음에까지 이른 이들이 주님과 함께 다시 살아남을 믿으며 굽힘이나 주저함 없이 담대히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448장 (주님 가신 길을 따라); 449장 (예수 따라가며); 326장 (내 죄를 회개하고); 541장 (꽃이 피는 봄날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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